2019년도 2월경

Shad 23 사이드백과 브라켓을 주문했다.

내가 CBR500R을 산 것은 이걸 타고 제주도 및 일본 여행을 하고싶어서였는데, 바이크를 사기 직전 허리디스크가 터지면서 한해 밀리게 되었고..

지금은 조금 호전되어 여행을 갈 수 있게는 컨디션이 되었기 때문이다.


박스가 사이드백 2개로 딱 들어맞게 차있다.


브라켓은 이렇게 별도로 오게 되었다.

근데 애초에 따로 구매한건이니 뭐.. 당연한가?ㅎㅎ


날씨가 화창한 주말, 동생의 가와사키 닌자 650 ABS 와 함께..


이 녀석은 닌자 650 전용 정품 소프트 사이드백을 구매하여 같이 설치하러 나왔다.


설명서인데 대충 보면 알겠지만

리어시트를 탈거 후 저런 방식으로 브라켓을 설치해주면 된다.

보기에 구조가 쉬워보이지만.. 썩 잘맞지가 않아 힘들었었다.


대충 브라켓 구성품

볼트, 너트, 와셔 등이 매뉴얼에 어디어디 특정한 구간에 사용하라고 써있는데 잘 맞지도 않고 오히려 부족한 부품도 있었다.

내가 잘못 설치했다고 보기엔 좀 어렵더라..


좌, 우 브라켓을 고정삽입판을 이용하여 리어 시트 밑에 설치할꺼임. ㅇㅇ


리어시트를 먼저 탈거 해 준 후에...


육각렌치를 사용해 사진 가운데 볼트들을 풀어주고나면..


리어 측 물받이가 탈거되어 저 사이로 좌, 우 브라켓을 삽입해주면 된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발생했다..

2채널 블랙박스가 홀가공 처리되어서 깔끔히 연결되어 있던건데 이 좌, 우 브라켓과 고정 삽입판에는 홀이 없는 것이었다.

혹시 2채널 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는 분들이라면 드릴을 이용한 홀 가공이 필수적이다.


홀 가공은 뒤로 미루고 사이드 브라켓을 고정하려는데..

보면 알겠지만 위치는 텐덤 발판 아래쪽에 고정된다.

근데 저렇게 거리가 떠버려서야...

매뉴얼에 적혀있는 볼트를 사용하면 절대 고정 안된다.


홀 가공을 위해 내가 일하는 회사의 정비작업실에 방문했다.

마침 주말이라 아무도 없었다 ㅎㅎ


드릴 가공 위치를 잘 정한 후에 이렇게 함께 물려 드릴링 처리를 해줬다.


죽어랏 푸슝푸슝

크헉..

노잼 ㅈㅅ..

저 구멍을 내준 후 후방 블랙박스를 연결해주었다.



설치 후 사이드백까지 설치된 모습이다.

홀 가공하는건 기계를 다뤄본 적이 없으신 분들은 숨이 턱 막히면서

'저걸 어디가서 해..'

하겠지만 어지간한 오토바이 사업소에 가서 해달라하면 몇분이면 끝날 간단한 일이다.


문제는 사이드백의 열고 닫히는 문제였다.

사이드백이 리어카울에 걸리적 거려 열고 닫는데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그래서 사이드 브라켓의 위치를 조정하기 위해 너트를 사용하여 공간을 확장하는데 엄청난 시간을 할애했다.

사진을 잘 보면 처음엔 낮이었는데 밤이 되어버렸다.


다른 바이크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CBR 500R의 경우는 설치가 상당히 힘들었다.

뭐.. 어찌됐든 마무리가 되었고..

이 녀석과 함께 바이크 일본여행을 갈 일만 남았다.

이때가 2월 25일이었으니.. 여행출발 4개월전..


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 아직도 20여일 가량을 남겨놓은 상태다.

이 글은 여행기록을 남기기 위해 서둘러 작성해본 포스팅이다.

갤럭시S10e : EF-KG970

갤럭시S10 : EF-KG973
갤럭시S10+ : EF-KG975
갤럭시S10 5G : 출시시기 미정

이번년도 출시한 갤럭시 S10과 LED 커버의 모델명은 위 4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그리고 모든 모델의 사이즈가 다른데, 그 중에서 S10플러스와 5G가 크기가 비슷하여 같은 줄 아시는 분들이 있다.

LED 커버는 아쉽게도 5G 모델에는 현재 미출시 상태이므로 구매시 유의하도록 하자.

그리고 앞으로도 출시 계획이 불투명하므로 5G 유저라면 미리 확실히 알아두고 구매를 진행하길 바란다.

커버를 개봉하기 전 모습

구성은 뭐 매우 단촐해서 딱히 설명 드릴게 없다.
 
 
평상시에는 LED 커버나 일반 커버나 차이점이 없다.

음량 조절버튼 구간.


충전단자가 있는 부분의 모습

휴대폰 상단. 개인적으로 상단 스피커 부분을 타공처리하는 방식으로라도 개방시켜놨으면 한다.


이 케이스는 휴대폰과 결합시키면 '테마와 LED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메세지가 뜬다.

근데 너무 급작스럽게 뜬 후 사라져서 캡쳐를 하지 못했다.. (ㅈㅅ;;)

 

 

하지만 문제는 없다.

결합시 바탕화면에 LED커버 앱이 생성되며, 설정->유용한기능->액서세리->LED커버 기능으로 들어가면 실행할 수 있다.
 

 

LED커버 무드등 움짤.gif

LED무드등의 경우 움직이지 않더라도 밤 하늘의 별처럼 이쁜편인데, 반짝반짝 점멸되는 모습이 아름답다.

LED커버 LED아이콘 움짤.gif

움짤은 미소, 새, 맥주잔, 심장박동 등등 여러 아이콘이 들어있는데 그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다.

옛날에 폴더폰을 썼던 사람들은 이런 도트형식의 아이콘이 움직이는데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맥주잔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ㅋㅋ


하지만 이 커버는 약간의 단점이 있다.
전원 공급을 NFC를 이용하여 받는 것인지,
커버의 기능 사용중에는 NFC를 이용한 버스카드 기능을 사용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NFC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살짝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외에는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편이다.

남들과는 확실히 다른 개성을 뽐내고 싶다면 이 LED커버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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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를 사고나서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것은 클래식 스쿠터에 어울리는 헬멧을 고르는 것이었다.

그것도 여자친구와 커플헬멧으로..!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들 중에서는 고가로 가더라도 썩 마음에 드는게 없었는데,

동생의 정보를 얻어 Beon 이라는 브랜드의 헬멧을 구매하게 되었다.

유니온잭은 내가 쓸꺼고, 이태리 데칼은 여자친구용으로 골라봤다.

이 제품들은 국내에서는 잘 검색이 되지 않고 가격도 비싼 편이다.
대신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하면 쉽게 나오고 종류도 매우 다양한 편이다.

 

수많은 버전의 데칼들이 있다. 취향껏 골라보자.
위 사진의 Product Name을 참고하여 참고하길 바란다. (근데 어차피 쉽게 나온다)

 

근데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의 배송은 매우 긴 인내를 필요로 한다.

 



살면서 알리에서 주문을 몇 번 해봤는데 빠르면 2주 늦으면 4주에서 그 이상까지 걸릴 수 있다.

이번 헬멧의 경우는 같은 꽉 채운 4주가 걸렸으며 두 헬멧을 같은 구매자에게 샀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날 배송되지 않았다.

알리에서는 같은 날, 같은 상점에서 구매했다고 반드시 같이 오는건 아니니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두자 (...)

먼저 도착한 유니온잭 데칼 헬멧.
비닐과 뽁뽁이로 단단히 감싸져있다.


별로 상관은 없는데 주머니에 nano라고 적혀있다..?

 



오오.. 퀄리티 만큼은 사진과 정말 똑같다..!



이런걸 두고 존예보스라고 하던가..??
 
이 곰발바닥은 탈착식 귀도리 부분이다. 여름철 분리하여 잘 보관해놓도록 하자,

도장 품질이나 퀄리티에서 싼티가 나지 않는다.
크.. 다시 한번 디자인에 지려봅니다..
 


사이즈도 잘 왔나 확인해보니 정상적으로 L사이즈가 도착했다.


알리에서는 물건을 구매하면 국내보다 더욱 꼼꼼한 검수가 필요하다.
오배송시 판매자에게 분쟁을 걸게 되면 배송시간이 오래 걸리긴해도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근데 배송기간이 너무 길어 눈물을 머금고 쓰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이번엔 이태리 데칼의 헬멧이 도착했다.

이번에도 유니온잭만큼 이쁨을 느낄 수 있었다.


앙증맞은 뒷태..

이렇게 보니 볼링공 같기도 하다 ㅋㅋ
 
예..뭐 이쁩니다..

이거말곤 더 설명드릴게 없다.

같은 생각이지 않은가..??


이번에도 주문한대로 정상적으로 M 사이즈가 왔음을 확인



사이즈 구매시 참고표

필자는 군모 기준 57을 썼었다.

쇼에이 Z-7, X-14 를 착용하고 있고, 머리 크기는 딱 일반적인 성인남성 크기로 생각하면 된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유니온잭 데칼은 내가 사용하기 위해 L사이즈로 구매하였으며,

이태리 데칼의 경우는 여자친구에게 맞추기 위해 한단계 낮은 M사이즈를 구매한 상태다.


착용소감은 L이나 M이나 거의 차이가 없이 딱 맞는 느낌이 든다.

참고로 내 동생의 경우는 나랑 머리 사이즈가 같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M사이즈를 착용중이다.

자신의 머리가 큰건 아니다 싶으면 M 또는 L 을 부담없이 구매하면 되겠다.

그 이상이라면 L ~ XL 구매를 추천드린다.

 



진열장에 나란히 올려놓은 사진

이건.. 너무 이쁘잖아.. ㅠㅠ

 
여자친구용 텐덤 헬멧이 도착하고 퇴근시간에 맞춰 전달해주러 갔던 날

여자친구가 기뻐해주니 나도 만족스러웠다.



아직 둘이서 같이 쓴 채로 찍은 사진은 없어서 여자친구 사진만이라도 올려본다 ㅎㅎ

조만간 같이 커플샷을 찍어서 이 포스팅에 추가하도록 하겠다.
 

(베스파 스프린트 125 ABS : 구매기~ 사용기 3부작 / 1화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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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드라이브로 성신여대쪽을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산책을 하다 저녁을 먹기로 했다.

뭘 먹을지 안 정해진 상태였는데 지나가다가 어느 식당 앞에 웨이팅을 하고 있는 풍경이 눈에 띄었다.

 

 

 




"어, 저기 팔백집이다!"

여자친구가 먼저 알아보길래 물어봤더니 TV에도 나오고 인터넷에서도 봤던 맛집이란다.

 

 
 


현관을 들어와서 웨이팅 보드에 대기열을 올려야한다.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하고 우리 차례가 되어 드디어 들어가볼 수 있었다.


한군데가 아닌 여러 TV매체에서 방영된 맛집

 


1인분에 250g으로 양에 비해 비싸지 않은 편.

우리는 팔백집에서 가장 메인이 되는

돼지갈비 2인분+시래기밥

이렇게 주문했다.

시래기밥그냥 주문시 5,000원이나 고기 주문시 2,000원으로 먹을 수 있다.

특히 시래기밥은 반드시 함께 주문하길 바란다.


2인분 주문모습.

 


가격대비 상당히 푸짐한 양이다.

초기 테이블 셋팅 모습인데, 저 중에 부추와 버섯 열무채는 곧 조리재료로 쓰인다.



앞치마와 테이블에는 조리방법이 쓰여있다.

뭔가 복잡해보이지만 몰라도 괜찮다.
직원들이 알아서 다~해준다.

갈비가 익는 동안 시간 떼우기 나름 괜찮으니 그냥 봐두시길ㅋㅋ

 


갈비가 익기 시작하면 직원들이 와서 기본적인 손질을 해준다.

현란한 손놀림으로 고기를 먹음직스럽게 잘라주고 나서 잠시 뒤..


위에서 언급한대로 채소들을 위에 얹어준다.

내가 보기에 이 채소들이 쫄갈비 맛의 키 포인트라 여겨진다.

자세한 맛 설명은 아래에서 하겠다.

이건 아까 돼지갈비와 주문한 시래기밥이다.

쉐킷 쉐킷


돌솥밥이라 뒤집으면 수증기가 장난 아니다.

비쥬얼뿐만 아니라, 고기 나오기전에 먹어보니 그냥 시래기밥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다!!



갈비국물에 야채들의 숨이 죽고나면..



뜨끈~하고 뭔가 은은한 시골밥상 냄새가 나는 시래기밥에..


야채와 함께 잘 쫄아든 갈빗살을 얹어보자.



그리고 먹어본 내 평가는..


이거는 진짜 맛있다!"

위에서 키포인트라고 언급한 야채들의 청정한 단맛들이 국물과 고기로 스며들어 깊은 맛을 내준다.



사실 그냥 돼지갈비는 돼지갈비인 것 자체만으로도 매우 맛있다.

그냥 숯불 등에 구워먹는 돼지갈비들도 그것대로 맛있긴 하지만,

숯불에 양념이 증발하거나 아래로 떨어지면 제대로 된 타이밍에 먹지 않을 경우 건조해지고 뻑뻑하다.


그렇지만 팔백집 쫄갈비는 그럴 일이 없다.

국물에 담근채로 쫄여버려 국물이 갈빗살에 제대로 스며들기 때문이다.



'아무리 국물에 쫄여도 시간지나면 그것도 증발하기는 마찬가지잖아?'


사진 중심을 보면 말라있는 냄비를 볼 수 있다.

 

냄비의 중앙은 테두리보다 높게 되어있어서 국물이 미리 증발해 버린다.

하지만 그럴때도 걱정없다.

 

이렇게 고기가 담겨져있던 양철 그릇의 양념을..

 

고기 위에 다시 부어주면 되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촉촉하게 돼지갈비를 즐길 수 있다.

 

저 국물에 볶음밥을 먹지 아니 할 수가 없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마당이니 뻔한 반응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나는 수많은 맛집들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대부분의 커플들이 그렇듯 우리도 가능하면 맛집 위주로 가서 식사를 하는 편인데,

먹고나와서 욕만 하는 맛집들이 태반이다.



팔백집 갈비의 경우에는 진짜 맛있다고 생각되서 시간을 들여 쓰는 리뷰이다.

 

기분 좋게 먹고나오는 길, 가게에서 챙겨받은 하리보 젤리와 구매 영수증 인증

 

리뷰의 투명성을 위해 앞으로 가능하면 영수증을 첨부해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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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타:배틀엔젤은 블로그를 개설하고 가장 먼저 쓰고 싶었던 영화다.

알리타:배틀엔젤은 이 글의 제목처럼 내가 대략 20여년을 기다려온 영화다.

 

'에이~ 무슨 영화를 20년이나 기다려 오바하네 ㅋ'

 

미안하다. 사실 과장을 좀 했다.

실제로는 17년..? 정도이다.

알리타:배틀엔젤은 '총몽'이라는 일본의 SF 액션 만화를 원작으로 두고있다.

총몽 세계관의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5권 표지,

내가 중학교 2학년쯤 당시 친했던 친구가 가져온 만화책이 있었고 그게 총몽이었는데,

먼 미래 굉장히 어두운 세계관 속에서 머리만 사람인 사이보그 여주인공의 치열한 생존기는 내게 충격적이었다.

그때부터 나는 총몽에 매료되었고 만화책은 빌려서 보는거 아냐? 라는 당시 한국의 정서 속에서도 (지금도 그렇지만)

1~9권 전권을 구입해서 아직도 소장하고 있다.

참고로 2부도 있는데 20여권을 모으다가 책장공간이 모자라서 버렸다. 기대에 못미치는 부분도 있었고..

만화책에 대한 설명은 이쯤에서 생략하고 기회가 된다면 따로 써보도록 하겠다.

 

영화 얘기로 돌아와서 만화를 접한지 얼마 안되서 나는 영화판에서 어떠한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그건 총몽이 영화로 제작될 것이라는 것.

게다가 헐리우드 영화! 감독은 제임스 카메론!!

제임스 카메론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영화감독이다.

그가 만든 타이타닉은 개봉 후 세계최고의 흥행수익을 기록했으며 십여년간 깨지지 않고 있다가

아바타라는 작품으로 본인이 본인의 세계기록을 깨트린 전설적인 영화감독이다.

인류 영화사 최대의 빅 이벤트 어벤져스:엔드게임 조차 제임스 카메론의 아성을 무너뜨리지는 못했다.

 

나의 기다림은 그때부터였다.

'ㅎㅎ 영화제작엔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뭐.. 그래도 2~3년뒤엔 나오겠지?'

 

나는 1년에 적어도 한 번 이상 의무적으로 총몽의 영화화에 대해 검색을 해왔었고,

거기서 내가 알아낸 점은 제임스 카메론이 디테일 미치광이라 제작기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괜찮아.. 뭐 5년이면 나오겠지..?'

 

그래도 잊을만하면 제임스 카메론이 총몽의 영화화에 대해서 계속 진행중이라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고..

그건 내게 희망고문과도 같았지만 그래도 길고 긴 기다림 속에서 단비와도 같은 소식들이었다.

알리타(갈리)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제임스 카메론.

그렇게 나는 성인이 되었고 한가지 기도를 했다.

'제발.. 군대에 있을때만 개봉하지 않게 해주세요.. 아니면 가기 전에 나와주시던가'

 

군대에 있을때는 다르게 기도했다.

'제발.. 전역할때까지 총몽이 개봉하지 않게 해주세요'

 

나의 기도가 통하였던건지 다행스럽게도 전역할때까지 총몽은 개봉하지 않았다.

대신에 아바타가 개봉했다.

제임스 카메론은 몇가지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왔었는데 그 중에 총몽과 아바타가 있었다.

그 중에서 아바타가 먼저 개봉을 하게 되었다는건데.. 여기까진 괜찮았다.

 

'그래.. 세계 최고의 3D 모션캡쳐 기술을 축적했잖아..? 차라리 뒤에 나온게 다행이야..'

 

이런 안쓰러운 정신승리가 끝나기도 전에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그건 제임스 카메론이 총몽의 감독을 로버트 로드리게즈라는 사람에게 맡기고

아바타의 미친듯한 흥행 성공으로 아바타 시리즈를 제작하겠다는 것.

 

 

그것도 무려 5부작으로

 

 

 

?????

총몽은?????

(야이 씨발롬화)

 

 

 

그 이후로 주변친구들에게 말해왔다.

"엥ㅋㅋㅋㅋ 이러다가 나 30대가 되어서나 보게 되는거 아니냐??"

 

내 10대 시절부터 30대를 아우르는 길고 긴 기다림..

나중가서는 사실 기다린다는 느낌마저 사라져버렸다.

그냥 총몽은 영화로 없는거다. 그냥 뭐 막 도시전설 같은 그런..?? (울컥)

 

그런데 2017년 말 실제 영상으로 트레일러가 공개된다.

게다가 알리타(갈리)의 배역으로 '로사 살라자르'가 결정되었다고?

 

메이즈 러너2에 출연한 로사 살라자르

개인적으로 메이즈 러너2는 노잼이었지만, 그 속에서 로사 살라자르라는 배우는 인상 깊었고 보면서도

'와.. 저 배우가 알리타 배역 맡아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정말 주연으로 발탁된 것이다.

이것은 우연.. 아니 이것은 필연이었다.

 

'그래.. 나의 오랜 간절한 기다림은 이런 순간을 위한 것이었어.. ' (크흑)

.

.

.

 

알리타: 하이

 

 

?????

실화...????

 

 

 

 

내가 생각한 알리타:배틀엔젤

언더월드 시리즈의 주인공 셀린느

 

 

 

현실

미안하다.. 너를 과소평가했다.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트레일러 공개 이후에도 약 2년의 시간이 흘러..

 

2019년 2월 6일

내 생일날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영화가 기대는 되지 않았지만 용산아이맥스관에서 제일 좋은 자리로 예매하였다.

 

영화를 보고 나와서..

 

오랜 시간을 거쳐서 드디어 알리타:배틀엔젤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영화는 내 예상대로 스토리도, 세계관 구성에 있어서도 기대치에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영화를 보고 나와서 느낀건 영화의 완성도라든가.. 재미라는 것보다

나의 10대 시절을 지나, 20대를 넘어서 30대가 된 후..

또 거기에서 몇 년이 지나 목적지에 도달했는지 대해 생각하게 됐다.

 

여행은 가는게 즐거운 것보다 여행을 기다리는 시간이 더 즐거움을 준다는 말 들어봤는지 모르겠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알리타:배틀엔젤에 대한 기다림은 내게 있어 길고 길었던 여행이었다.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알리타를 3부작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는 것 같은데

월드 와이드 흥행이 기대에 못미쳐서 후속작에 대한 부분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불투명한 것 같다.

 

이렇게 내 인생에 또 다른 기다림이 시작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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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해변, 썰물 시기일 때

2019년 5월 26일 일요일

드라이브로 조양방직을 방문한 후 도착한 동막해변.

동막해변의 해가 저물어 갈 무렵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뭐 먹지..?"

"...."

 

우리는 여행시 딱히 코스를 정해놓고 다니는 성향이 아니고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움직이는걸 좋아하는데,

이 날은 뭘 먹을지 유난히 고민이 되던 날이었다.

해변 벤치에 앉아 잠시 인터넷의 후기들을 보며 알아보던 중

간장게장으로 방향을 잡고 후기가 괜찮아 보이는 일오삼 간장게장으로 향했다.

 

일오삼 간장게장 가게 전경

동막해변에서 네비게이션으로 20km 떨어진 곳으로 시간상으로 약 30분가량이 걸리는 곳이다.

그런데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가게 밖에도 차량이 많이 주차되어있지는 않았다.

'실은 되게 맛 없는 곳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게 밖에서도 메뉴구성과 가격표를 볼 수 있으며 2018년도 10월경에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소개된 맛집이라고 알리는 입간판이 서있는걸 볼 수 있었다.

주차된 차량이 적어서 걱정되었지만 그래도 유명세 타본 곳이니 믿어보자는 마음으로 진입했다.

 

기본반찬 이후에는 셀프바를 이용해야 한다.

메뉴는 기본적으로 무한리필 코스 or 정식코스 두가지로 나뉘어진다.

가격차이는 29,900원 VS 19,900원으로 딱 만원차이라서

한번이라도 리필을 하게 된다면 무한리필로 먹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식 코스라고 양이 적은건 아니므로 많이 먹을 생각이 없다면 정식 코스도 아주 괜찮은 선택지다.

 

몇 대 없어보이던 주차차량 숫자에 비해 손님들이 꽤 많이 있었다.

 

일코스의 구성. 보면 알겠지만 무한 리필이 아니어도 양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코스메뉴는 위에서 말한대로 무한 or 정식으로 나뉘어진다.

일.코스 = 간장게장 + 양념게장 + 새우장 + 꽃게탕

오.코스 = 간장게장 + 양념게장 + 새우장 +  갈비찜

삼.코스 = 간장게장 + 양념게장 + 새우장 +  전어구이

*파란표시는 무한리필 가능 메뉴

*빨간표시는 1회 제공 메뉴

 

사람의 기호마다 선택지가 달라질 순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일코스를 추천드리고 싶다.

간장게장집에 와서 갈비찜을 먹기엔 좀 여기까지 온 시간이 아깝고

전어구이는 제철이 아닌 이상 별로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된다.

꽃게탕은 내가 먹어보고 추천드리는데 국물이 매우 시원하고 맛이 좋았다.

간장게장 한접시만으로도 넉넉한 양이다.

 

양념게장, 달달~하고 매콤한 맛이 아주 일품이다.

 

새우장도 간장게장과 같은 깊은 풍미가 살아있다.

 

코스에 딸려나오는 부록같은 느낌이 아니고 큼지막한 꽃게 2마리가 들어있다.

 

 

 

 


 

 "뭐냐..? 아직도 더 보여줄게 남아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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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녀석.. 날 단순한 게딱지로 생각했다면 그건 오.산이다.

 

"보여주지 내 진정한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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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오오오오옷...!!!"

 

 

 

구와아아아아ㅏㅏ악

 

"진정한 맛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구"

 

 

사진에서 느껴지는지? 살이 엄청 통통하게 가득 차 들어있다..!!

 

밥보다 게살이 더 많이 얹혀져있음을 알 수 있다.

 

양념게장도 마찬가지로 게살이 가득 차 들어있다.

 

밑에 깔려있는 게살들의 양을 보라.. 무한리필 그거슨 진리..

 

개인적으로 양념게장의 달달하면서 매콤한 맛을 선호한다.

 

새우의 크기를 숟가락과 비교해보자. 작지 않아..!!

 


 

 

 

 

...

왜 아까 올렸던 사진을 또 올렸냐고?

리필한거임 ㅎ

 

무한리필이기에 몸통의 살코기만 아낌없이 발라낸 후 금방 재장전 했다.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장이 모두 원상복귀 되었다.

차이점이라면 간장게장의 경우 게딱지는 리필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째 양념게장의 경우는 리필을 하고나니 처음보다 양이 더 늘어나버렸다. (...)

 

게장만 먹다가 잊고 있었는데, 이 녀석까지 무한리필이었다.

 

 

 

어떤 형태의 SNS든 명함을 함께 인증하여 올려주면 새우장 5미를 포장해서 주는 이벤트도 진행중이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나도 해볼까.. 했지만

아직 초보 블로거인 나는 뭔가 민망해서 참여하지 않았다. ㅎ (역시 할껄 그랬나)

 

현금결제를 안하면 돈을 더 받는 가게들도 많은데..

차라리 이렇게 긍정적인 방법으로 현금결제를 유도하는건 좋은 장사수완이라고 생각된다.

 

한국식당에서는 나올때 빠지면 섭한 믹스커피 머신

 

시간이 지나면서 방문객들이 많이 늘어나 있었다.

 

역시 섬에 방문했으면 해산물을 먹어주는게 인지상정인 것 같다.

 

사족을 달자면 얼마전에 경기도 X천시에서 수X미식회에 나왔다는 게장집에도 방문해본적이 있었는데

가격은 오지게 비싸면서 양은 진짜 적고 맛까지 별로였던 곳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심지어 사장이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욕을 하는게 식당 테이블에서 다 들릴 정도였다.

기분 나빴던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던 곳이었는데, 일오삼 간장게장을 방문하고 그 트라우마가 회복됐다.

 

원래 간장게장은 가격이 비싸다. 따로 먹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이곳은 합리적인 가격에 무한리필이면서 맛까지 굉장했다.

코스메뉴에 딸려나오는 꽃게탕의 개운함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여기서 다시 한번 언급해본다 ㅎ

 

방송국에서 소개된 맛집들이 사실은 돈을 주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들 하는데

아무래도 지상파에서 나온 경우에는 그래도 그 기대감을 떨쳐버리기 힘든게 일반적일 것이다.

 

하지만 이곳은 그런걸 넘어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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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수요일경,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사무실에 돌아와 휴대폰을 보니

또봉이통닭이라는 브랜드에서 갈비통닭을 1000원에 살 수 있는 쿠폰을 보내왔다.

할인금액 전액 본사 부담이라는 문구가 사용자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알고보니 이벤트 참여시간에 친구녀석이 자신 및 친구, 가족들 전화번호로 이벤트에 참여를 해줘서

나한테까지 쿠폰이 오게 된 것이었다. (ㅅㅎ군 땡큐 ㅎ)

 

내가 또봉이 통닭이라는 브랜드를 알게된건 2017년도였다.

BBQ 및 교촌 등 대형 프렌차이즈 치킨업계가 가격을 5%정도 인상한다고하여 소비자들의 원성을 받던 때,

또봉이 통닭이라는 브랜드는 오히려 10%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하여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었었다.

아마 기억하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한다.

 

내 기억으로 약 한달~두달간의 이벤트성 할인이긴 했지만 임팩트는 대단했다.

관심이 생겨 알아보니 내가 자주 돌아다니는 상계역 부근에도 매장이 있어서 들러보게 되었었고,

당시에 그 이슈로 인하여 가게에 손님들이 매우 북적이던 풍경이 아직 생생하게 남아있다.

 

이 영향인지 그 해 국군의 날에 문재인 대통령은 또봉이 통닭에서 치킨을 230마리 구매하여

군장병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는데, 마케팅 팀에서 정말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이 날은 퇴근 후 저녁거리로 갈비통닭을 사러 가게 되었다.

 

의정부 신시가지쪽에 위치한 또봉이 통닭 가게 내부

네비게이션을 찍고~ 베스파를 타고 룰루랄라하면서 가게에 도착했다.

직장인들이 막 퇴근할 시간대라 그런지 가게가 매우 한산하였고, 덕분에 쿠폰을 보여드린 뒤 금새 받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가운데 살짝 아쉬웠던건 이벤트는 오직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여

현금이 없던 나는 사장님 계좌로 1,000원을 입금하는 번거로운 일을 겪어야만 했다.

 

공식적으로 현금만 가능하다고 쓰여있진 않았다.

 

역세권 매장에서는 1000~2000원정도의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출처: 나무위키)

아쉽게도 매장을 나오기전에 메뉴판의 사진을 찍는다는걸 깜빡했다. (...)

전체적으로 일반 프렌차이즈 치킨의 16000~20000원대 가격대보다 훨씬 저렴한 포지션을 하고 있으며,

메뉴에는 치킨뿐만이 아니라 술안주로 즐겨먹는 메뉴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내가 들렀던 의정부의 매장에는 고르곤졸라 피자도 저렴한 가격에 올라와져있었다. 

 

갓 나와서 따끈한 갈비통닭을 배달하는 마음으로 서둘러 집에 돌아갔다.

 

이 가격에 치킨무까지..?

 

걸그룹 라붐이 전속 모델로 약 2년간 활동중이다.

 

튀김이 거의 없는 옛날방식의 통닭

어머니와 함께 저녁식사 대용으로 먹게 되었다.

 

다 먹은후 나의 시식평은..

살짝.. 아쉬움이 있다.

양념은 갈비 특유의 달콤하면서 짠맛이며 치킨의 살코기 맛과 나쁘지 않게 어울린다.

하지만 또봉이 통닭은 튀김반죽을 거의 입히지 않는 옛날방식을 추구하는 브랜드

가격이 저렴하고 담백하여 술안주로 먹기에는 괜찮지만,

튀김옷의 부재로 바삭함을 추구하는 내 입맛에는 살짝 거리감이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튀김옷이 없는 훌랄라 치킨도 선호하지는 않는 편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내가 추구하는 맛과는 거리가 멀어 자주 먹게 되진 않을 것 같지만,

극한직업이라는 영화에서 갈비통닭이라는게 나온 이후 매출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착한 마케팅과 저렴한 가격 포지션을 무기로

대형 프렌차이즈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 좋은 기업의 본보기가 되어주었으면 한다.

집에와보니 내 앞으로 택배가 하나 와있었다.

'최근에 주문한게 없는데 뭐지..'

하고 만져보니 딱딱한건 아니고.. 궁금해서 포장지를 까봤는데..

어디선가 많이 익숙한 녀석 둘이 튀어나왔다.

뭐, 제목에서 눈치 챘듯이 페페라는 이름의 캐릭터인데

 

우울한 개구리 또는 슬픈 개구리 짤방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이 익숙한 녀석이다.

이 녀석이 어쩌다 내 앞으로 택배가 왔는지 생각해보니...

 


 


얼마전에 어버이날이었는데, 그 주말에 누나들과 매형이 울 어머니를 보려고 우리집에 방문했었다.
 
다들 즐겁게 식사도 하고 까페도 갔다가 밤이 되어서 집에 잠깐 들러서 쉬고 있는데
큰누나랑 매형이 휴대폰을 붙들고 엄청 진지하게 몰두해있는거다.
 
뭔지 물어보니 슬픈개구리 에코백이 옥*인지 *마켓인지 에서 100원 핫딜이 떴다나 뭐라나..
 
 

큰누나: "흰색/검정색/파란색 중에 어느게 제일 괜찮은거 같아?"

나: "응? 뭐 검정색이 때도 안타고 무난하지 않을까나"

 
 
큰누나가 성격이 좀 틱틱 거리는 성격인데, 또 츤츤거리는 성향이 있어서 그런지 사준다는걸 돌려서 말한듯 하다.

 

"오이오이- 이런건 직.접 앞에서 얘기해달라구?"

 

 

적응 안되는 비쥬얼..

 

눈알 크기도 조정이 되서 표정 연출을 다양하게 해볼 수 있다.

 

표정 조절을 해봤는데.. 띠꺼움도 조금 묻어있는 것 같다.

 

난 살면서 내 명의로 된 에코백을 매본 적이 없어서 (항상 여친 명의였음)

이걸 써먹을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외출전에 봉투를 개봉하게 되면서 한번 화장실 거울에 비추고 셀카를 찍어봤다.

 

사이즈를 가늠해보기 위해서 계곡에 놀려가려고 사둔 캔맥주 3개를 넣어봤다.

참고로 길따란 캔맥주 사이즈다. 미성년자분들이라면 그냥 500ml 음료수병 정도 생각해주면 되겠다.

*참고로 저 중에 하나는 운전하기 위해 내가 마실 무알콜 맥주인데.. 조만간 마셔보고 후기를 올려보겠다.

 

노트북 사이즈로는 13~15" 정도가 딱 맞게 들어가는 사이즈이며, 신축성이 있는 재질은 아니다.

 

6월 1일이던 이 날, 원래 가려던 계곡은 날씨가 은근히 선선하여 놀러가기를 취소하고

가평에 있는 제이드가든이라는 곳을 들러서 산림욕을 즐겼다.

 

포즈가 좀 느끼한거 같은데.. 사진을 찍어주는 여자친구가 개구리 얼굴 가려진다고 팔 들라고 시켰다. (...)

그리고 나보다 더 좋아했다 ㅎㅎ

 

제이드가든 마녀의 집에서

지금껏 에코백 같은걸 왜 매고 다니는지 좀 궁금했는데 백팩도, 크로스백도 아닌것이 은근 편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주머니에 넣기는 애매한 짐을 들고 다닐때 최적화된 가방인듯

 

큰누나 덕분에 귀여운 에코백을 하나 얻게되서 여자친구가 없을때라도 옆구리가 시릴 일은 없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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