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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aste: 음식, 맛집

교촌치킨) 신메뉴 신화치킨 리뷰, 레드 오리지널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by 소기남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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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4일 금요일 저녁의 기록)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치킨 프렌차이즈는 '교촌치킨'이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높은 확률로 교촌치킨을 가장 좋아할 것이다.

교촌치킨이 대략 2017년도부터 그동안 업계 1위였던 BBQ 그룹을 제쳤고, 현재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치킨 브랜드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교촌에는 메인인 간장치킨이 있지만, 그에 못지않은 인기를 지닌 레드 시리즈와 허니 시리즈가 뒷받힘을 해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난 레드 시리즈를 교촌치킨에서 가장 좋아하는데, 최근 신화치킨이라는 것을 새로이 광고하길래 호기심이 생겼고 언젠가 기회가 되면 먹어야지.. 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여자친구도 CF 를 봤던 것인지 신화치킨을 주문해서 먹자했고 그것을 함께 먹게 됐다.

신화치킨의 가격은 18,000원에 웨지감자를 3,000원에 추가하였으며 배달팁 2,000원이 들었다.

총 2,3000원에 구매를 한 것이며 교촌 허니스파클링이라는 탄산음료가 기본으로 딸려왔다.

교촌 허니스파클링과 웨지감자 박스

교촌 허니스파클링은 교촌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탄산음료다.

최초로 공개한게 대략 2017년도쯤으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 무려 슬로건이

'치킨에 가장 최적화된 탄산음료' 였다.

이딴 설명에 속지말도록 하자..

2017년도경에 이것을 처음으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맛은 박카스에 물을 타고 탄산을 포함했다고 생각하면 딱 들어맞는다..

재고 처분을 위한 것인지, 개발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것인지 서비스로 들어있는데 코카콜라가 아니더라도 펩시가 그리워지는 맛이다.

솔직히 815 콜라나 대형마트 PB 상품인 콜라가 들어있는게 더 좋을 것 같은 맛이다.

제발 단종 시켜줬으면 하는 탄산음료. (심지어 나는 탄산음료를 굉장히 좋아한단 말이다.)

박스를 열고 치킨을 먹으려고 하는데...
봉인씰로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다.

요즘 배달대행 기사들 중에 일부 불량한 사람들이 배달음식을 몰래 빼서 먹는 일이 인터넷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는데 그것의 영향인지 이러한 봉인라벨을 붙혀서 보내준다.

기본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극소수의 사람들이라고 믿지만, 애초에 이렇게 봉인을 해놓으면 그런 만연의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아서 더 안심이 되긴한다.

봉인이 생각보다 쫀쫀해서 뜯는데 힘이 든다.
신화치킨 비쥬얼

음...~~ 스멜

신화치킨의 비쥬얼은 솔직히 레드 오리지널과 크게 다른 부분이 없다.

솔직히 육안으로는 똑같은 수준이다 ㅋㅋ

대신 약간의 냄새가 다른게 느껴진다.

맛은 과연 어떨까?

향에서 맛을 대략적으로 유추할 수 있었지만 역시 먹어보기전엔 모른다.

그러니 이제 제가 한 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앗.. 이 맛은...

...

결론부터 말하면 레드 오리지널이 더 맛있다.

신화치킨의 맛은 뭐랄까..

레드 소스에 약간의 훈연향이 첨가된 바베큐 느낌이 나는 치킨이라고 할 수 있다.

엄마와 여자친구 그리고 나까지 셋이서 먹었는데, 전부 평가는 기존 레드 오리지널이 더 낫다는 평으로 삼진아웃을 평가를 받았다.

사실 기각 될 정도는 아니다.

레드 소스를 가지고 바리에이션(변화)를 늘리려는 시도 같은데 좋아할 사람들도 꽤 있을듯...?? (아마도)

교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그 중에서도 레드 시리즈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래도 한 번쯤은 도전해서 먹어볼만한 맛이라고 생각된다.

역시 콜라는 코카콜라가 진리이며, 치킨은 교촌치킨이 진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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