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버즈를 구매했다면 시리얼넘버를 입력하고 삼성 정품 케이스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정가는 22,000원..? 18,000원..? 라는데.. 아무튼 5,000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원래 4월 5일부터 카카오, 마블 콜라보 케이스를 출시한다 했는데 삼성의 QC들이 제휴업체의 상품 퀄리티를 제대로 체크하지 않은 덕분에 품질논란으로 결국 발매가 취소되었고 그닥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이 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다.


정식가격은 2만원가량 하는건데... 박스부터 뭔가 허접하다.


... 역시나 우려했던데로 안에 패키징 상태도 진짜 구리다.


사과상자 덮개같은 그런 재질로 감싸져 플라스틱 2조각이 포개어져 들어있다.



이건 설명서인데.. 설명서도 허접함



상판을 덮는 케이스다.

양면 테이프를 접착시켜 고정시키는건데..
진짜 경악했다.

나는 가운데 가장 큰 부분도 스티커인줄 알고 뜯어내려 했는데 그냥

"님들아 이거 상판임ㅋ"

이게 전부다.

상판 고정용 접착제는 밑에 필름만 뜯어내면 된다.


'힌지측에 스티커 이거 하나로 고정이 되나...??'


후기는 잠시 후에..


하판까지 결합한 모습이다.

하판은 충전단자가 들어가는걸 고려해서 확인 후 삽입하면 플라스틱 재질의 신축성으로 인해

딸칵하는 소리와 함께 고정이 아주 잘 된다.



위의 사진들을 잘 보면 하판은 양호하나

상판은 하판과 밀착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던데로 접착력이 진짜 구리다.

테스트를 위해 몇 번 열고닫고를 했는데 그때는 괜찮아서

'우려했던것보단 고정 잘 되는건가..?'

하고 꺼내놓았던 이어버즈를 넣으려고 자연스럽게 뚜껑을 여니 떨어져버렸다 ㅋㅋㅋㅋ


아니, 삼성같은 대기업이 이런 실수를 해도 되는거임..?? 이런 생각만 든다.

삼성은 기술력은 좋지만 이런 세세한 부분의 감성영역에서 애플한테 다섯수는 밀린다는 느낌을 너무 받았다.


카카오, 마블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삼성 스마트폰 까페 유저들은 나름 만족하는 눈치던데 나는 전혀 공감을 못하겠다.

맘 같아서는 환불하고 싶은데 5000원짜리 가지고 환불이니 뭐니하고 시간낭비 하기 싫어서 그냥 쓰긴할꺼다.


대신 조만간 상판없이 하판만 가진 상태로 들고 다닐거 같다.


사지마세요 그냥
며칠전에 블루투스 이어폰

갤럭시버드를 구매했다는 포스팅을 썼는데
며칠 안되었지만 아주 잘 쓰고 있다ㅎㅎ

그리고 블루투스 이어폰은 대부분의 노트북과 연결하여 무선으로 사용할 수가 있는데


데스크탑

즉, 보통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는 블루투스 장치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연결을 할 수 없을 수 있다.


◇블루투스 동글,  ZIO-BT40


그래서 동글(Dongle)이라는 장치가 필요하다.

이름이 뭔가 귀여운데 그에 걸맞게 사이즈도 아담하고 가격도 보통 저렴한 경우가 많아 왠지 막 반갑고 그렇다. (나만 그런거야..?)


◇스펙은 다른거 볼 거 없이 블루투스 버전만 보자.


사양에 블루투스 4.0 이라고 적혀있는데

2019년 현재 블루투스 5.0까지 나와있는 상황에서 이미 많이 뒤쳐진 스펙이다.

참고로 에어팟 1세대는 블루투스 4.2버전이며, 갤럭시버즈는 블루투스 5.0이다.

그런데 왜 이제와서 이런걸 샀냐고?

...


때는 2017년..

기어 아이콘X 2세대가 출시하여 구매하였던 나는


"회사에서 컴퓨터 소리 들으면서 해야쥐잉~~"

이런 기대감을 안고 그 당시 3000원 가량에 동글을 구매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기어 아이콘X는 멀티페어링을 지원하지 않는 제품이었다.


이는 컴퓨터에 연결시 휴대폰 연결기록이 삭제가 되어 매번 기기를 바꿔 들을때마다 페어링을 해줘야하는 번거로운 문제가 있었다.


뭐.. 그래서 쓸 일이 없었단 얘기다.
환불하자니 또 너무 싸구려라..

그렇게 쳐밖혀 있던게 2년만에 빛을 보게 된 것.


잡설이 길었는데 이제 연결방법을 알아보자.

◇동봉된 설치CD, 요즘 이런걸 누가 써..


오래된 제품이라 그런건지 뭔지 설치CD가 들어있는데 대부분의 경우에 이런거 필요없다.

컴퓨터에 ODD(CD재생장치)가 없다고 걱정하지말자.



그냥 컴퓨터 USB투입구에 꽂아넣기만 하면 알아서 연결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윈도우에서 알아서 드라이버를 찾아 설치를 해주고 준비는 완료가 되는 것이다.


이제 마지막으로 내 이어폰 연결을 휴대폰에서 컴퓨터로 바꿔주는 일만 남았다.


드라이버 설치후에는 보통 컴퓨터 하단창에서 파란색 블루투스 아이콘이 생긴다.

만약 생기지 않는다면, 페어링 모드를 켜둔 상태에서


윈도우10 기준

바탕화면 마우스 우클릭-> 개인설정-> 검색창에 Bluetooth 및 기타 디바이스 -> Bluetooth 켬 -> 디바이스 추가



윈도우7, 8, 10, XP

제어판-> 장치 및 프린터-> 우클릭-> 장치 및 프린터 추가



그러면 컴퓨터에서 블루투스 장치를 검색하고 등록이 되게 된다.



이제 컴퓨터에서 저 아이콘을 누르게 되면 소리가 옮겨져갈 것이다.

반대로 휴대폰에서 다시 듣고자한다면

블루투스 등록창으로 이동하여 거기서도 장치를 눌러주면 되겠다.


머리카락이 귀를 덮는 여성분들이라면 이제 회사에서도 음악감상 등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월급루팡질이 한차원 더 윤택해지게 되었음을 축하드린다. (부럽다..)





  1. ㅇㅇ 2019.03.26 01:26 신고

    안녕하세요. 비슷한 환경에서 버즈를 컴퓨터에 물려서 쓰는 사람입니다.

    저는 컴퓨터에 연결했을때 유독 높은 음역대의 음질이 깨지고 마이크 입력을 컴퓨터가 받지 못하는 상황인데, 혹시 같은 증상 없이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문제 해결을 하지 못해서 찾아다니다가 글을 보게되어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신형 8세대 쏘나타-코드명:DN8 - 사진출처: 서울파이낸스




쏘나타는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해온 상징적인 자동차다.


2010년대가 들어서기 전까지 쏘나타를 보유하고 있는 가정은 중산층이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을만큼 인정받을 수 있는 자동차였다.


하지만 국민소득 증가와 남들보다 조금 더 앞서고 싶은 열망, 큰 차를 선호하는 한국인들의 기호에 따라


사람들은 쏘나타 대신 어느새인가부터 그랜저를 더욱 구매하기 시작했다.


▲스스로 명차라 칭할만한 자부심, SONATA



쏘나타가 중산층의 대명사였다면 그랜저는 부유층의 상징인 자동차였었는데,


지금은 그랜저가 대한민국에서 매년, 매달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차량이 되어버렸다.


출시한지 2년이 되어가는데 평균적으로 아직까지 매달 1만대씩 팔리고 있다.


이는 저렴한 경차같은 모델이 더 많이 팔릴꺼라는 기본적인 선입견을 완전히 박살내는 것이다.


실제로 그랜저는 매 달 가장 저렴한 자동차인 모닝, 스파크를 합친 숫자보다 수천대를 더 많이 팔고 있다.


▲모닝과 스파크의 댓수를 직접 계산해보면 재밌을 것이다. (사진출처: 민교아빠님)



어쩌다 이렇게 기형적인 시장이 형성되었을까?


위에 언급했던 것처럼 소득증가와 큰 차를 선호하는 한국인들의 성향도 있을 것이다.


이유는 사실 한 가지가 아니다.



매우 복합적이며 내가 정답을 한가지를 찝어 이거다라고 말할 수 없지만


원인의 정중앙에 현대자동차가 있다.



현대자동차는 빅4 라 불리우며 전세계에서 4번째로 자동차를 가장 많이 생산하여 팔아치우는 회사다.



이것은 실로 대단한 기록이며 인터넷 여론에서 까이는 것과는 반대로 상당한 기술력을 가진 회사다.



하지만 이들에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


바로...


뼛속까지 장사꾼 마인드를 가진 기업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어떤 물건에 돈을 지불할 때, 단순히 사용비만 지불하는 것이 아니다.


특히, 패션과 자동차의 경우에는 브랜드라는 상징적인 요소에도 가치가 있어야만 한다.




.

.


▲브랜드 가치가 뒷받침해주지 않는다면 명품백도 시장바구니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현대자동차는 그동안 그 시대에 맞는 유행-트렌드를 따라 만들어왔고, 팔아서 이윤을 창출하는데 급급한 회사였다.


트렌드를 쫓는 능력하나만큼은 탁월했기에 빅4로 성장할 수 있었겠지만


이제 빅4를 넘어서 빅3로 진입하기 위한 한계점에 도달해버렸다.


현대자동차는 무얼 만들어도 '가성비'라는 단어가 수식어처럼 붙어버리게 된 것이다.



쏘나타 얘기로 돌아와서 국산 중형차 시장을 1월 판매량 기준으로 예를 들어보자.


1위. 현대 - 쏘나타 (4500대)

2위. 기아 - K5 (3200대)

3위. 르노 - SM6 (1200대)

4위. 쉐보레 - 말리부(1100대)


이런 느낌으로 형성되어있다.


특히 쏘나타는 중형차 시장 역사상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아주 위엄있는 자동차인데,


실상은 몇년 전부터 그 입지가 많이 실추된 상태다.



그 이유는 판매량의 약 60%가량이 택시모델로 판매되고 있으며 같이 합산되기 때문이다.


(SM6는 최근에 와서 판매를 시작하기로 했으며, 말리부는 아직까지도 택시모델을 출시하지 않고있다.)


그 택시모델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2~3위까지 추락해버리는 것이다.



중형차는 패밀리세단으로 분류되며 보통 자동차 회사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세그먼트로 인정받는다.


현대자동차 같은 상용차 브랜드에선 더더욱 중요한 포지션인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쏘나타를 중형차 1위로 만들기 위해 택시를 과하게 생산한 것이다..)





도요타 - 캠리


▲혼다 - 어코드


닛산 - 알티마



이름을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이 차들이 전부 중형 세그먼트의 자동차들이다.




현대자동차는 뼛속부터 장사꾼이었기 때문에

당장의 본인들 실적이나 채우기 바쁜 실력없는 임원진들이 쏘나타를 택시로 마구 휘둘러대기 시작했고,


그 덕분에 현대자동차의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내줬어야 할 쏘나타는 기본요금 3000원대로 만날 수 있는 싸구려로 전락해버렸다.


게다가 대중들의 택시회사들에 대한 이미지도 좋지 않다.


택시회사가 대중들에게 지탄받는다면 그것은 무의식 중에 쏘나타에게로 직격탄이 되어 돌아온단말이다.


▲카카오의 카풀앱 반대 시위, 이 시위가 성공한 직후 택시요금을 기습인상하였다.




이것은 사실이며, 이러한 원인들이 소비자들을 쏘나타가 아닌 그랜저를 선택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 것이다.



"그럼 어찌됐건 더 비싼 그랜져가 많이 팔리는건데 마케팅 잘하고 있는거 아니냐?"



맞다. 마케팅팀에서도 가격책정 등을 매우 잘했기에 이뤄낸 결과 또한 사실이다.

그리고 그랜저도 택시는 있다.



이 포스팅에서 얘기를 한번에 하자면 매우 길어지기 때문에 조금 생략하겠지만


말했듯이, 자동차 회사의 메인스타는 중형차인 E세그먼트에서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현대자동차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그랜저는 퇴출당했다.


한국에서 매달 1만대씩 팔아치우는 신형 그랜저IG는 아직까지 미국시장에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진출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그랜저는 한국에서만 어깨 펴고 돌아다니는 골목대장일뿐..)


내수시장에서 가장 큰 이득을 벌어들이는 현대자동차라도 이러한 현실을 외면할 수가 없게 되어버린 것이다.



그러한 점 때문에 이번 쏘나타(dn8)은 택시모델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놨는데.....



사실 이런 말은 처음하는게 아니다.


YF쏘나타 때에도 그랬으며, 그 다음 후속작인 LF 쏘나타 때에도 그랬다.


내 두 눈으로 뉴스기사를 본 게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있다.


▲LF 뿐만 아니라 YF때도 같은 말을 했었었다. (출처: 모터그래프)




양치기 소년이라는 동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거짓말을 이미 수차례 해왔기 때문에


이번이 진정 사실일지라 하더라도 이미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것을 피할 수가 없다.



(아, 내가 이렇게 까는 것과는 별개로 이미 사전예약은 5일만에 1만대를 넘어섰으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긴하다.ㅎㅎ)




하지만 내가 우려하는건 현대자동차가 빅4를 넘어서 그 이상의 세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당장의 이익만을 추구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빅5로 밀려난다는 위기설도 나오고 있다.


택시모델은 아이오닉같은 하이브리드 계통에서 전용 라인업을 구축하여 메인모델들은 절대 공급하지 않겠다고 하여 조금은 믿음이가지만......


브랜드는 신뢰도가 생명이다.




2010년경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는 젊은 마케팅 직원들과 보수적인 결정권자들의 호흡 불일치로 그냥 그럴듯한 구호에서 끝나버렸다.


이번 쏘나타를 계기로 현대자동차가 자신들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하길 바란다.




나는 평소에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는 편인데, 당연히 여행을 가면 훨씬 더 많이 찍는다.

그리고 경험자들은 다들 알 것이다.

여행지에서 배터리가 부족하면 얼마나 빡이 치는지 말이다.

보조배터리를 챙겨가도 빡이치는건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충전기들은 고속충전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걸 챙겨가도 빡이 친다.

그 무거운걸 덜렁거리면서 달고 다니는데 소모되는 속도가 더 빠를때.....

후.. 지금 과몰입해서 실제로 살짝 스트레스가 느껴질 정도다..




◇Sicron BPQ-10,000QPD

그래서 쭉 보조배터리를 사고 싶었는데 내가 선택한건 시크론의 10,000암페어 보조배터리다.

고속충전을 지원하는데, 고속 무선충전까지 지원하는 재밌는 녀석이다.

케이블이 하나더라도 무선과 유선 충전으로 2대를 동시에 충전도 할 수 있다 ㅎㅎ




패키징은 컴팩트하게 되어있는 것에 비해 다양한 구성품이 포함되어 있다.





본체와 커버

흔히 사용되는 안드로이드용 마이크로 5핀, 아이폰의 호환용 라이트닝 젠더

C to C 케이블이 들어있다.



C to C 케이블은 양방향이 전부 USB C타입으로 되어있는 케이블인데

향후에는 Usb 규격이 C 타입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그러면 제조사들도 제품의 설계가 간편해지고 소형화하는데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제품은 그냥 보조배터리가 아니라 USB PD 라고 부르는게 좀 더 정확하다.


USB Power Delivery 의 약자인데,

쉽게 말해서 강력한 전압을 전송한다는 뜻이다.

당연히 출력이 좋으니 더 빠르며, USB PD를 받아드릴 수 있는 제품에 한해서 태블릿, 노트북까지 충전 할 수 있으므로 향후 두고두고 쓰기 좋은 제품인 것이다.

그리고 내 경험상 보조배터리 용량은 10,000 암페어면 충분하다 못해 차고 넘친다.

갤럭시노트8로 충전속도를 테스트 해보니 유선 고속충전과 충전시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여행지에서 배터리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을 것 같다.

나는 퇴근하면 집에와서 침대 위에 쳐밖힌 채로 생활하는 집돌이다 ㅎㅎ

침대 위에 있으면 뭐하겠는가?

휴대폰으로 그냥 웹서핑하고 유튜브나 보는데 이 시간이 꽤 길다보니 좀 더 윤택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항상 침대용 노트북을 갈망했다.

그런 와중에 여자친구가 생일 선물로 뭘 갖고싶냐길래 항상 갈망하던 노트북을 사달라 해야겠다 싶었고

나의 생활패턴과 가격 대 성능을 전부 고려하여 결정한 제품이 이것이다.

◇Lenovo idea Pad 330s 14ikb

이 제품을 결정하게 된 것은 약간의 간접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작년에 나는 여자친구에게 레노버 아이디어 패드 320s 모델을 사주었는데

2018년도에 여러 유튜버, 블로거들이 극찬한 가성비 노트북의 끝판왕으로 어느 리뷰에서도 볼 수 있던 물건이었다.

택배가 와서 받아왔는데 박스에서 전작에 있던 손잡이가 사라졌다.

이걸 손으로 들고 올 사람들은 별로 없겠지만 작년에 하이마트에서 직접 수령으로 들고왔던 나에겐 눈치 챌 수 있는 변화였다.


패키징은 간소하지만 꽤 견고하게 잘 되어있는게 느껴진다.

충전 어댑터도 작고 가벼운 편으로 휴대성이 괜찮다.



하얀색의 크리스탈 화이트 제품.

제조사의 배려(?)로 Lenovo 라는 로고가 아주 작게  들어가있어 언뜻 보기만 하면

디자인만큼은 LG gram, 삼성 시리즈9이 부럽지 않다.


내로우 베젤이라고 광고하는데 쉽게 말해 베젤이 얇은 타입으로 크기에 비해 액정의 너비가 넓다.

13인치형에 14인치가 들어갔다고 자랑하는데 이 가격대에서 보기 힘든 세련됨이 느껴진다.


저가형 모델이라 Free-Dos 제품으로 구매했다.

윈도우 설치를 위해 미리 USB 부팅 디스크를 만들어 놓도록 하자.

그리고 설치 방법은 인터넷에 널려있다. (무책임해서 죄송..)



설치를 끝내고..

현재 사용한지 한달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리뷰를 쓰고 있다.

간단한 문서작업,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하기에 최적화된 머신으로 아주 만족하며 잘 쓰고 있다.


무게는 여기저기 1.47kg 또는 1.68kg 인가로 나뉘어지는데 램이나 하드의 용량 차이로 생기는 것으로 가장 저가형으로 구매하면 1.4kg대가 맞다.

휴대성은 여자들이 들기엔 살~짝 무거울 수 있으나 가격을 고려하면 이보다 좋은 선택지는 없다.

그리고 Lg그램을 필두로 고급형 제품들이 너무 가벼운 것 뿐이다..


배터리 사용감은 동영상을 밝기 최대로 봐도 약 4시간 정도 가는 것 같다.

대학생들이 수업용으로만 쓴다면 충전기는 빼고 다녀도 될듯


단점은 논글레어 IPS LCD로 꽤 좋은 제품으로 광고하지만 그래픽카드의 한계인지 뭔지 약간 물빠진 색감을 표현하는게 아쉽다.

그리고 전작인 320s 에서는 사운드가 Sound by Harman 이라는 로고를 달고 있었는데 이 부분은 너프(다운그레이드)가 된 것도 좀 아쉽다.




◇침대 위에서 열일 중인 330s


하지만 간단한 레포트용 및 침대용 컨텐츠 소비기기로는 아주 훌륭한 제품이라 적극 추천하고 싶다.





나는 아이콘X 2018을 구매해서 1년간 잘 쓰다가

작년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기어 아이콘X 2세대를 나눠주는걸 보고 중고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생각에 처분하였다.

그리고 그 후속작이 나오면 구매할 것이라고 포스팅을 쓴 적이 있는데, 그래서 구매했다.

◇삼성 갤럭시버드

삼성은 애플보다 코드리스 시장에 더 빠르게 뛰어들었지만 시장의 승자는 애플이었다.

에어팟이 코드리스 이어폰의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장시켰고

삼성은 뒤쳐진 점유율에 위기감을 느낀 탓인지
 출시 신제품을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나눠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나는 사전예약 사은품을 미개봉품 중고거래로 구매했다.






패키징은 기존 아이콘X 2세대보다 많이 작아졌다.

참고로 전작은 출고가가 22만원정도였는데 이번엔 16만원선으로 가격을 대폭 낮춘 영향에 의한 원가절감으로 보인다.

애플 에어팟의 아성에 정면 승부를 피한건 현명한 선택이라 보여진다.





내부에는 USB C타입 테이블과 이어팁이 여분으로 들어있다.





기존 칙칙한 무광의 검은색을 사용하던 입장에서 하얀색의 디자인은 매우 반가운 변화다.


하지만 곧 공개될 에어팟 2세대는 검정색을 메인컬러로 출시한다는데 과연 올해의 트렌드는 어느 색이 주도권을 잡을지 궁금하다 ㅎㅎ



커버를 여는 방식이 기구식 힌지 타입에서 자석형으로 바뀌었다.

에어팟이 자석형이라는데 벤치마킹을 한듯 하다.

실제로 힌지타입은 덜렁거리는게 좀 별로였다..



사용편의성에 대해서 말하고자 싶은건 간단하게 쓰겠다.

하루만 써서 아주 정확한건 모두 파악하지 못했지만


1. 블루투스 5.0으로 반응속도가 빨라짐.

2. AKG 튜닝으로 음질이 향상됨.

3. 착용시 통증이 상당부분 해소됨.

4. 멀티 페어링 가능해짐


4번의 이유만으로도 살 이유가 충분해졌다.


인터페이스 부분에서는 다소 퇴보한 부분이 있는데 실제로 큰 불편은 없는듯하다.

단 하루의 사용기지만 만족감이 충분하여 앞으로 다음 신작이 나오더라도 갤럭시버드는 오랫동안 쓸 것 같다.

휴대폰 액정이 깨졌다..

7월에 바이크를 타고 급하게 출근하느라 주머니에 대충 휴대폰을 넣은채로 출발한 것이 화근이었다..


처음엔 집에 두고 왔겠거니하고 퇴근해서 집에 도착해보니..

없다..! 진짜로 없다..!


전화를 해보니 어느 아주머니의 남편이 도로가에서 습득하셨다하여 댁으로 찾아가 사례금으로 3만원을 드리고 찾아왔다.

사례금은 안받는다 하셨지만 사소하지만 다신 구할 수 없는 내 사진 등의 정보를 찾은데 대한 당연한 답례라고 생각했다.

어디서 읽었는데 진짜 고마움은 돈으로 갚으라고 하더라..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큰 손상은 아니었지만 KT 통신사의 제일 비싼 스페셜DB 보험으로 들어놨고, 갤럭시S8 부터 구매 후 1년내에 파손된 액정에 대해 50% 지원금을 주는 혜택이 있어서 교체를 하기로 마음먹고 미루다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이 되어서야 삼성 서비스센터를 들르게 되었다.



▲삼성서비스센터 방문



이 날 내 목적은 3가지였다.

1. 파손 액정의 유상교체
2. 배터리의 무상교체
3. 손상 Usb 케이블의 무상교체


이건 팁인데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무상보증기간인 1년 이내에 소모품에 대한 교체를 1회에 한해 해주고 있다.

그래서 나는 1년이 되기전에 삼성 서비스센터에 들러서 꼭 이어폰과 충전케이블을 무상으로 교체받아왔었다. (이거 정말 개꿀임)



나도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는데 휴대폰에 대한 배터리 또한 소모품으로 인정하여 1회에 무상 교체를 해준다고 한다..!

이건 정말 좋은 정보다.

▲갓성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아이폰을 쓰던 시절 A/S 센터에서 별 이유같지도 않은걸로 거부받은 이후부터 애플 제품은 쳐다도 보지않고 있는데

사후 서비스에 대한 온도차가 너무 극심하다고 생각된다.


대기표를 받고 차례가 되어 간단한 증상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작업이 진행됐다.


.

.


지니어: 어디가 문제있으셔서 오셨나요?

소기남: 액정 파손에 대한 부분과 배터리 성능 저하에 대해 무상교체를 받고싶어 왔습니다. 그리고 충전 케이블도 교체를 원하구요.

엔지니어: 네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러면 휴대폰 점검전에 간단한 동의서에 서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서란 휴대폰 점검중에 발생될 수 있는 사진 등의 기록이 삭제될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것인데,

사실 벼락 맞을 확률이라 걱정할건 없다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실제로 발생될 수 있는 일이므로, 서비스센터 방문전에 백업을 해놓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그렇지 못한채로 방문했다면 서비스센터 내 고객용 PC에서 백업을 하고 수리를 진행하면 된다.


내 경우에는 액정과 배터리의 동시 교체를 진행해서인지 40~50분정도의 시간을 안내 받았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수리 후~



엔지니어: 방수테스트까지 완료되어 점검이 끝났구요. 충전 케이블은 제가 사용해본 결과 정상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소기남: 음.. 그럴리가 없는데요. 왜냐하면 저 뿐만이 아니라 저희 가족 모두가 안되는 것을 확인하고 가져왔거든요. (사실임)

엔지니어: 그러셨군요. 그러면 새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처리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소모품 무상교체에 대한 팁을 적고자 간략히 적은 대화이다.

실제로 여러 차례의 이어폰과 케이블을 교체하였는데 종종 엔지니어들이 저렇게 대답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럴때는 위와 같이 "지금은 아니어도 사용중에 분명히 문제가 발생한다"라고 어필하면 쉽게 수긍을 해주니 너무 쭈뼛거리면서 다음에 오겠다는 말은 하지않도록 하자..!


▲그렇게 무상교체받은 충전케이블





액정을 교체함으로 전면 액정이 새것이 되었고 배터리를 교체하며 테두리가 새것이 되었다.

교체되지 않은 외관은 뒷판 뿐인데 특별히 손상갈 일 없는 부위라 사실상 새폰이 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ㅎㅎ


액정 수리비는 앞서 말했다시피 구매시 프로모션으로 50% 할인을 해준다했다.

그래서 결제할때 애초에 50% 할인된채로 해주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액정 교체비 233,000원을 선지불 후 나중에 청구하여 자기부담금의 반액을 돌려받는 방식




▲엔지니어로 부터 받은 견적서와 영수증


내 경우에는 휴대폰 개통시 KT에서 추천하는 스페셜DB 라는 보험상품에 가입된 상태여서 우선 통신사에 보험을 접수하기로 했다.

(보험을 아무리 비싼 걸 들어도 자기부담금으로 20%정도는 내야 함)


보험접수는 어플, 홈페이지, 114 고객센터 3가지로 할 수 있는데

내 경우에는 114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었다.


보험관련 상담사와 연결을 하면 꽤 상세하게 사고 경위에 대해 물어보는데 캥길 것도 없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러면 이메일로 서류를 보내준다하고, 문자메세지로는 서류를 보낼 홈페이지와 어플을 알려준다.




어플이 좀 더 편한 것 같아서 어플을 받았다.


어플을 실행했다면 서류제출로 들어가서

간단한 나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4자리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견적서(서비스센터)

영수증(서비스센터)

보험금청구서(통신사 이메일)

개인정보동의서(통신사 이메일)


이것들을 하나하나 사진 촬영해서 업로드 해주면 되는데,

단, 보험금청구서와 개인정보동의서는 출력하여 자필로 체크해주어야하는 부분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서류제출 얼마 지나지 않아 진행상황을 눌렀을때 내 상태가 변하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 다음날 오전 수신할 수 있었던 문자 메세지. 


233,000원 - 186,400원 = 46,600원이 내 개인 부담금이 되었다.


문자메세지와 함께 상태가 변경되었다.



4가지의 서류를 전송하게 되면 빠른 시간내에 문자메세지로 접수가 되었다고 연락이 오며, 확인시 미비된 부분에 대해서 연락이 올 수도 있다고 한다.


내 경우에는 큰 문제점이 없어서인지 잘 진행되었고 보험금이 지급 될 터..


하.. 한번 경험해봤으니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긴다면 금방 처리하겠지만

생각보다 스마트폰 보험처리는 번거로운 일이었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삼성전자 액정파손 50% 프로모션을 받아내야 하니 말이다....

디지털 카메라, 액션캠 등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종종 그 기기의 메모리카드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옮겨야 할 때가 있다.

여행지에서 유심 트레이를 꺼내야 할 경우도 있겠다.



이 메모리카드를 꺼내기 위해서는 유심핀이라는게 필요하다.

▲유심핀

보통 유심핀은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박스 안에 들어있는데 작아서 잃어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나의 경우도 스마트폰 케이스 뒷면에 넣어놓고 다니다가 까페에서 잠깐 꺼내본다는걸 잃어버렸다..


메모리는 꺼내서 봐야겠는데 유심핀은 특별히 파는데도 없고..

(※휴대폰 대리점 등에 가서 빌리거나 살 수도 있다곤 한다.)


그러다 사무실에서 꼭 꺼내봐야겠다고 생각했고

맥가이버 빙의해서 주변 도구를 이용해봤다.
(근데 맥가이버 알면 아재인가요? 아니죠..?)


사무실이나 방구석에서도 찾기 흔한 클립!

이걸 쭈욱 펴서 하면 되겠구마 ㅎㅎ


.
.

?!
안된다.

인터넷 보니 아이폰 외에도 되는 폰이 있다는 것 같은데 적어도 갤럭시노트8은 안된다.


만약 당신도 클립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아래 방법을 이용해보자.


내가 두번째로 사용한 방법은 스테이플러 심이다.

호치케스,호치키스 등 말이 많은데 정식 명칭은 스테이플러다.

아무튼, 이걸 이용했다.

이렇게 한가닥만 잘 떼어내서..


ㄱ 형태로 펴주도록 하자.

생각보다 유심 트레이는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강하게 밀어넣어줘야 함.

저렇게 하고 밀어넣었는데도 손가락이 좀 아팠다.


그렇게 유심트레이를 꺼냈다 ㅎㅎ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유심핀이 개당 25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만간 몇천원어치 사놓고 부담없이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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