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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aste: 음식, 맛집39

맥도날드)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버거 후기, 맥도날드에 찾아온 단짠단짠 맛 버거 (2020년 4월 25일 토요일의 기록) 내 귀염둥이 탈것 베스파 스프린트의 간단한 정비를 마친 후 신사역에 볼일이 있어 간 여자친구를 모시러 가게 됐다. 원래 안와도 된다고 했는데 바이크 상태도 체크도 해보고 또 날씨가 너무 좋아서 텐덤하여 서울 나들이도 할 겸 찾아가게 됐다. 나는 바이크를 탈 때 네비게이션을 네이버지도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이것 저것 많이 사용해봤는데, 개인적으로 이륜차 전용도로로 안내하는 시간이 가장 짧고 네비게이션의 시인성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스크린샷이 찍혀있길래 그냥 내 경험을 적어봤다. (카카오 네비도 꽤 괜찮은듯..?) 볼 일을 다 마친 여자친구를 만나서 다음 데이트 코스를 정했는데, 신사역과는 동 떨어진 곳이지만 아침과 점심을 둘 다 걸렀던 터라 우선 간단하게 햄버.. 2020. 5. 1.
교촌치킨) 신메뉴 신화치킨 리뷰, 레드 오리지널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저녁의 기록)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치킨 프렌차이즈는 '교촌치킨'이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높은 확률로 교촌치킨을 가장 좋아할 것이다. 교촌치킨이 대략 2017년도부터 그동안 업계 1위였던 BBQ 그룹을 제쳤고, 현재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치킨 브랜드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교촌에는 메인인 간장치킨이 있지만, 그에 못지않은 인기를 지닌 레드 시리즈와 허니 시리즈가 뒷받힘을 해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난 레드 시리즈를 교촌치킨에서 가장 좋아하는데, 최근 신화치킨이라는 것을 새로이 광고하길래 호기심이 생겼고 언젠가 기회가 되면 먹어야지.. 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여자친구도 CF 를 봤던 것인지 신화치킨을 주문해서 먹자했고 그것을 함께 먹게 .. 2020. 4. 28.
죠크박 리뷰, 3가지 아이스크림을 한 번에? 얼마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죠크박이라는 아이스크림의 존재를 알아차렸는데, 집 앞 GS25 편의점에 군것질거리를 사러 갔다가 죠크박이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 기회가 되면 꼭 사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이 녀석을 빨리 만나게 될 줄이야...! 살짝 가슴이 설레이기 시작했다. (두근두근) 죠크박은 롯데의 계열사 중 하나인 롯데삼강의 킬러 타이틀들인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의 합성어이다. 그리고 이것들의 매력요소를 전부 퓨전시켜 만들어낸 것이 바로 이 죠크박이다. 요즘 레트로 열풍으로 포장지라던가 패키징이 과거 80~90년대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고, '돌아온 배배'같은 단종되었던 제품들이 재출시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 이런 부분에서 롯데가 가장 앞장서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죠크박도 .. 2020. 4. 12.
크라운) 하임쵸코 리뷰, 쵸코하임의 반전매력: 과연 맛은 어떨까? 간만에 여자친구와 함께 서울로 지하철을 타고 나갈 일이 있어서 외출을 하게 됐다.평소에 만나던 시간보다 비교적 빨리 만나게 됐는데 아침밥을 거를 수 밖에 없었다.역사내 있는 GS25 편의점에 가서 나는 김밥 한 줄을 집었고, 여자친구는 새로나온 과자를 집었다. 하임쵸코는 쵸코하임의 색다른 버전이다.말장난 식으로 단어의 배열을 뒤집어 놨는데,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뭔가가 뒤집혔다.기존의 과자가 안으로 들어가고 속살인 쵸코가 외부로 튀어나온 것.아무튼, 식사대용으로 산 것이라 급하게 까서 먹어보기로 했다. 이 제품의 편의점 가격은 1,500원.뭐 애초에 예상하지 못한 내 잘못이긴 하지만, 박스를 까고나서 달랑 두 봉지 들어있는 모습에 살짝 당황했다.다들 알 것이다.. 이게 얼마나 적은 양인지 말이다. 외부에서.. 2020. 3. 1.
의왕시, 인덕원) Cafe Bro:까페 브로, 피규어 전시와 판매를 함께하는 감성까페. 2020년 2월 22일 의왕시 인덕원에서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까페를 찾아왔다. 점심식사는 중식당 칭메이에서 하고 근처 까페를 찾다가 건물 나와서 바로 맞은편에 간판이 보여서 발걸음을 옮겼다. 원래는 프렌차이즈 커피숍인 스타벅스나 투썸 플레이스 같은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다들 바쁘기도 해서 별 고민없이 바로 들어선 곳이 바로 '까페 브로'이다. 들어서기 전까지는 별다른 일반 까페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했는데 인테리어가 엄청나게 화사하고 깔끔한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앞서 걸어가는 친구들의 반응이 꽤 소란스러웠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피규어들이 잔뜩 있는 피규어 까페였던 것. 예전에 알던 친한 동생이 피규어 까페를 차린다고 했어서 이런게 있다고는 알았는데, 실제로 와본 것은 처음이었다. 원피스 피규어 콜렉.. 2020. 2. 25.
의왕시, 인덕원) 칭메이, 고급스런 중화요리집 회식장소로 추천. 블로그에는 올릴 수 없는 어떠한 (골 때리는)사정으로 오랜만에 친구 셋과 인덕원에서 모이게 됐다. 마침 한 친구가 다음 달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겸사겸사 밥을 같이 먹게 됐는데, 칭메이라는 중식당으로 가게 됐다. 이 지역에선 그래도 꽤 괜찮은 곳인가보더라. 들어가서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가게 전경 사진을 찍는다는걸 깜빡했다. 그래도 친구들을 찍으며 남긴 사진을 한장 투척해본다. 가게 내부는 대체로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이며 우리가 방문한 시각은 점심시간 경이었다. 요즘 중국 우한시에서 발병한 코로나 19 바이러스 (우한 폐렴)으로 떠들썩해서 가게가 그리 북적대진 않았다. 앞에는 전복죽 같은 수프가 나오는데 걸쭉하고 미끌미끌한 식감이었다.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에피타이저가 나오는걸 보면서 고.. 2020. 2. 23.
맥도날드) 맥치킨 모짜렐라 리뷰, 프랑스 초코쿠키 스틱까지 함께. 맥치킨은 맥도날드에서 기본 메뉴인 치즈버거와 함께 맥도날드의 역사와 오랫동안 함께한 기본 메뉴다. 하지만 2016~2017년 경 한국지사 사장이 바뀌면서 대대적인 개편을 했었고.. 결과는 시궁창이었다. 그리고 2020년이 되면서 다시 한 번 사장이 바뀌게 됐는데, 그와 함께 재출시된 메뉴가 바로 맥치킨이다. 기존의 맥치킨은 미끼상품군으로 봐도 될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또 그에 맞는 퀄리티를 갖춘 제품이었다. 맥치킨의 레시피는 매우 단순하다. 빵+양상추+마요네즈+치킨 패티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치킨 패티인데, 사실 이 치킨 패티는 가격에 맞게 퀄리티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두께는 10~15mm 정도에 닭고기를 갈아넣은 너겟 패티와 흡사한 재료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맥도날드에는 맥스파이시 상하.. 2020. 2. 22.
해태) 버터링콘, 제 2의 돼지콘을 노리는가. 어제 출근해서 회사에 있던 중 점심시간에 일이 생겨 잠시 외출을 나갔다왔다. 돌아오는 길에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먹으려고 아이스크림을 샀는데, 거기에는 못보던 신상이 있었고.. 그게 바로 버터링콘이었다. 어느 기업에서 먼저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젊은세대들을 위주로 레트로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그래서 기업들이 앞다퉈 과거의 제품들을 다시 내놓거나 다른 제품회사와 콜라보를 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콜라보레이션의 가장 뜨거운 불을 지핀 것은 롯데제과다. 롯데는 자사에서 보유한 각종 식품군에 돼지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는데, 사람들이 자꾸 재밌다 재밌다 해주니까 정신이 아득해질때까지 콜라보를 하는 콜라보 중독에 빠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롯데는 돼지바를 이용하여 돼지바, 돼지콘, .. 2020. 2. 20.
하와이 기념품, Mauna Loa 마우나 로아 쵸콜렛 후기 작은누나가 몇 년전 결혼을 할때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를 다녀왔었다.그런데 얼마전에 하와이를 또 다녀왔다면서 셔츠 한 벌과 쵸콜렛을 한 상자 주었다.돈도 많은 우리누나..마카다미아가 들어간 쵸콜렛이라고 하던데 맛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실제로 먹어보니..?"맛있다..!"마카다미아는 간단히 말하면 아몬드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덕분에 아몬드 쵸코볼이랑 흡사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밀크 쵸콜렛의 부드러움과 마카다미아의 담백한 고소함이 어우러져 달달한데도 담백한 그런 오묘한 맛을 일으킨다.하긴, 쵸콜렛에 민트를 비벼버리는 사태를 일으키지만 않는다면 맛이 없을리가.. 마카다미아는 칼슘, 섬유질, 무기질 등이 많이 들어있고, 견과류답게 두뇌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치매예방에도 좋다하고..요즘 유행하는 슈퍼푸드군에 속.. 202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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