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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여행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방문기, 안좋은 날씨에도 실내 데이트 장소로 정말 좋은 곳.

by 소기남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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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 [Food, Taste: 음식, 맛집] - 영종도) 마시안 제빵소 방문후기, "어디가지?" 그렇다면 오랜만에 도심을 벗어나보자.

(2020년 5월 2일 토요일 황금연휴 3일차의 기록)

 

영종도) 마시안 제빵소 방문후기, "어디가지?" 그렇다면 오랜만에 도심을 벗어나보자.

(2020년 5월 2일 토요일 황금연휴 3일차의 기록) 2020년은 공휴일이 없기로 정평이 난 해인데 5월달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부처님께서 기적과도 같은 위치선정으로 황금연휴가 시작하게 되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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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편에서 영종도에 있는 마시안 제빵소를 들렀다가 BMW 드라이빙 센터로 이동하게 됐다.

원래는 바닷가를 보며 달릴 수 있는 레일 바이크를 타려고 했었는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이 날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가 더 나은 대안이라고 생각되었다.

오.. BMW랑 미니 마크다!

처음에 진입하려고 하면 출입 관리인 분께서 예약하고 온 것인지 묻는데 우리는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간단한 체온 측정을 한 뒤 바닥에 그려진 선을 따라 이동하라고 알려주시는데 굉장히 친절하셨다.

주차장이 상당히 넓다.
BMW 드라이빙 센터 전시관

처음 들어가는 순간 수많은 자동차들이 전시된 것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입구 좌측인데 우측과 정면에도 자동차들이 즐비해있다.

대략 대수로 치면 40여대 정도 전시되있는듯?

미니와 롤르로이스 전시관도 있다.
우측에 있는 M 시리즈 전시관, M TOWN
국내에 단 3대 밖에 없는 BMW 이세타

우선 가장 귀엽고 눈길이 가는 이세타라는 모델 앞에 서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국내에 단 3대 밖에 없는 모델인데, 2대가 이 곳 BMW 드라이빙 센터에 전시되어 있다.

바퀴가 3개 밖에 없는 굉장히 레트로한 모델.

BMW Z4 신형 모델.

Z4는 BMW의 가성비 좋은 오픈카로 유명한 모델이다. (말이 가성비지 가격은..)

여자친구에게 프레임리스 도어라는 걸 설명해주면서 앉아보게 했다.

신혼여행가면 오픈카를 빌려서 운전해볼 계획인데, 그때가 되면 여자친구가 운전을 해보기로 했다 ㅎ

짜세 좀 나오는데..?
롤스로이스 전시관, 만져볼 수는 없게 되어있다.
수억원대를 호가하는 롤스로이스.. 사실상 철로 된 하나의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다.

전시되어 있는 모델은 '롤스 로이스 - 고스트'

수억원을 자랑하는 덩치가 큰 모델이지만 문짝이 2개인 쿠페형의 자동차이다.

대항마로는 벤츠의 마이바흐라는 자동차가 있었지만, 현재는 역사속으로 사라졌으며 S클래스 리무진 모델이 그 이름을 계승하고 있다.

R nine T Racer

BMW 드라이빙 센터는 자동차 뿐 아니라 BMW 모토라드의 바이크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즐거움을 더한다.

얼마전에 내 친구였던 CBR 500R 을 보냈던게 생각이 났다.

사실 나는 CBR 500R을 처분하고 알나인티 노멀 or 스크램블러를 구매하려고 했었었다.

알나인티 레이서는 알나인티의 파생모델 중 한가닥을 차지하는 모델인데, 2차 세계대전 독일군의 밀리터리함이 녹아있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포지션이 너무 불편하여 인기가 가장 없는 모델이다.

모델명이 뭔지 까먹었당 ㅎ 투어러 바이크는 사실 잘 모른다

나는 이 모델 위에 앉아보지 않았는데, 여자친구가 말하길 시트가 굉장히 편하다고 하더라.

투어러 바이크인만큼 착좌감이 좋은가보다.

BMW S1000R

네이키드 바이크의 본좌급인 S1000R

BMW 바이크는 눈깔이 짝짝이인게 멋인데 최근에 와서는 일제 바이크처럼 변해가는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BMW X7

X7 은 BMW SUV라인업에서 가장 기함의 포지션을 하고 있는 모델이다.

여자친구가 시승하게 됐는데 너무 멋지고 좋아서 눈이 뒤집어져버렸다. ㅋㅋ

"허미~~ 오빠 이거 사자!!"      "그.. 그래.."
시원하게 넓은 계기판과 네비게이션 디스플레이
기어봉이 크리스탈처럼 조각되어 고급스러움이 남달랐다.
BMW i8 운전석

미션임파서블에서 등장했던 BMW i8 모델도 앉아볼 수 있었다.

걸윙타입으로 열리는 문은 정말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큼 멋졌지만, 생각보다 불편하고 실내가 멋지진 않더라.

내 여자친구도 나도 BMW X7 이 더 멋지다고 생각했다.

BMW Mini Cooper

도로에서 은근히 자주 볼 수 있는 Mini 또한 BMW 산하에 속해있는 자회사이다.

작지만 파워풀한 성능을 가진 차량이 Mini 의 기본적인 철학이며, 도로에서 가끔 볼 수 있는 미니의 번호판에서

'Please Do Not Tease Or Annoy The Mini' (미니를 놀리거나 화나게 하지마세요)

라는 문구에서 함축된 메세지를 느낄 수 있다.

BMW Mini Country Man, 미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모델이다.
실내가 전체적으로 원형으로 디자인되어 아기자기함이 돋보인다.
BMW Mini Club Man, 트렁크가 양문형으로 되어있어 특이하다.
BMW 드라이빙센터 전경 조감도, 트랙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자동차 뿐 아니라 인테리어 이곳저곳에서 미래적인 센스를 느낄 수 있다.
BMW 관련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코너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는 자동차 뿐 아니라 관련 상품들도 구매 및 관람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어린이들용 전동 자동차도 파는데, 이것을 경험해본 어린이들이 미래의 고객들이 될 것이다.

상품관을 지나서 트랙쪽으로 이동할 수 있다.
새로산 맨투맨의 뒷모습을 자랑하는 여자친구. 자, 모두들 이쁘다고 해줍시다.
트랙으로 향하는 길, 우리는 체험은 하지 않고 구경만 하기로 했다.
한 번 더 맨투맨 뒷모습 자랑. 제 여친이 정말 예쁜걸로 잘 골랐죠?
미니를 이용한 빗길 주행관련 주행을 하고 있다.
떼로 줄지어 가는 BMW 5 시리즈, 라이센스 따려는건가

참고로 BMW 드라이빙 센터는 나처럼 관람하는 것 뿐 아니라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트랙을 달리면서 라이센스도 획득할 수 있다.

공식적인 라이센스는 아니지만,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주관하는 비공식 라이센스로 여러가지 스킬과 지식들을 전수받을 수 있다고 한다.

내 친구도 Level 1의 라이센스를 따려고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연기되어 못했다고 한다. (이 이후로 방문하여 라이센스 취득함)

레벨1의 라이센스 비용은 약 15만원정도이지만, 그 이후로는 수십~백만원까지 하는 금액이라 상당히 비싸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레벨1 정도의 라이센스는 기념으로 취득해봐도 괜찮을듯.

이제 BMW 드라이빙 센터도 다 구경했으니 배가 고파질 때가 되었다.

다음 목적지로 우리가 이동할 곳은 '황해'라는 해물칼국수 집이다.

여기가 정말 맛있다는데 맛이 어떤지는 다음편에서 알아보자~

2020/05/14 - [Food, Taste: 음식, 맛집] - 영종도) 황해 해물칼국수 1호점 방문후기, 맛집은 역시 1호점으로 가야지~

 

영종도) 황해 해물칼국수 1호점 방문후기, 맛집은 역시 1호점으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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