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타고 다니다보면 '타이어 공기업이 낮습니다.' 라는 알람을 받는 일이 가끔 있다.
타이어에 공기압이 부족하면 가속력과 연비도 떨어지고 승차감도 같이 내려가게 된다.
그래서 알람이 뜨면 가급적이면 빠르게 충전해주는게 좋다.
그런데 귀찮아서 한 2주일을 미루다가 공기압을 보충해주러 갔다.
아, 참고로 제목에는 무료로 보충하는 방법이라고 적어놨는데, 사실 공기압은 거의 대부분의 카센터에서 무료로 보충해준다.
돈을 받지 않는 일이기에 사설업체에 가게 되면 썩 반가워하지 않을 수 있으니 차량 공식 사업소에 방문하는 편이 마음 편하다.
그치만 매번 영업시간에 방문하기도 귀찮고 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래서 최고로 편한 방법은 휴대용 공기업 보충기를 사는것이다.
근데 사실 이걸 바이크나 자전거를 자주 타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차량만 쓰는 사람들은 한 번 쓰고 집구석에 쳐밖혀서 어디간지 찾지 못할 일도 생길게 분명하다. (...)
얘기를 빙- 돌려했는데 무료이면서 시간도 상관없이 할 수 있는 방법은 근처 LPG 충전소를 방문하면 된다.
주유소는 영업시간이 영업소마다 차이가 있어서 오후10시~새벽1시 정도까지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LPG 충전소는 새벽에도 운행하는 택시의 연료보충을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무튼, 충전소에 방문하면 이런 기계들이 보이는데 이건 차량 청소에 사용되는 에어건이다.
그러니 낚이지말자.
필자도 처음에는 저게 공기압 보충기인 줄 알았다.
이렇게 생긴게 공기압 보충기다. 아래로 에어호스가 연결되어 있다.
36이라 쓰여져있는 숫자가 공기압
Psi, Bar 라고 적힌 것은 공기압의 단위다.
한국에선 Psi를 많이 쓰는 편이며 타이어에도 적혀있다.
보통의 35~40psi 정도를 많이 쓰기 때문에 특별히 설정하지 않아도 36psi가 셋팅되어 있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므로 사진으로 대체한다.
[차량 공기압 보충기 사용하는 법]
공기압은 미리 설정해놓은 36psi가 될 때까지 자동으로 보충되며 알람이 울릴 때 그냥 뽑아주면 끝이다.
차량의 유종이 휘발유임에도 특별히 눈치 볼 일 없이 할 수 있었다.
그치만 도의상 충전소 내에 있는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 사다 마셨다.
혹시 에어 컴프레셔가 없는 충전소도 있을 수 있으니, 없을 경우 다른 충전소를 방문해보면 좋을 것이다.
난 바이크를 훨씬 많이 타다보니 차량관리에 소홀한 편인데, 조만간 다가오는 새해에는 차량점검을 제대로 받아봐야겠다.
P.S : 이 글을 쓴지 1년반정도가 지난 시점에 휴대용 에어펌프를 구매했습니다.
여러가지 제품들과 비교를 한 후에 구매한 제품의 후기이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2021.11.09)
2021.07.31 - [IT : 스마트 디바이스] - EX+Power EAP-100 리뷰, 샤오미 에어펌프를 알아보고 있는 당신에게
2020/05/30 - [Car: 자동차 이야기] - 타이어 펑크 났을때, 24시간 무료로 쉽게 땜질하는 방법
#공기압이 낮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무료 충전 #LPG 충전소 #타이어 펑크 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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