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dex 스트라이덱스 센시티브 사용방법과 후기, 원인 불명의 아토피 피부에 써도 괜찮을까?

나는 피부가 민감한 편에 속한다.

몇 년전부터 주기적으로 가슴팍에 건선과 비슷하게 아토피같은 현상이 종종 일어났는데 이 현상은 지금도 종종 발생하는 고질병이다.

언젠가 양쪽 어깨쪽을 긁기 시작했는데 뒷목과 가까운 등쪽 부분까지 그런 피부 트러블들이 번지게 됐다.

몇 달 전 Parnell 파넬이라는 제품을 사서 써본 적이 있는데, 그 제품을 얼마간 쓰던 중 또 그런 피부 트러블이 발생했다가 사라졌다가를 반복해서 스트레스를 또 받고 있었다.

그러다 얼마 전 생긴 CJ 올리브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이 생겼는데, 여자친구가 내 피부에 도움이 될만한 좋은 아이템이 있다면서 스트라이덱스 센시티브라는 제품을 사줬다.

 

스트라이덱스 센시티브 초록색

 

뭐가 뭔지도 모르고 유명 연예인들도 쓰는 좋은거라는 것만 들은채로 집에 가져오게 됐다.

알로에로 만들어진 무알콜 성분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매수는 90매다.

하루에 한 번씩 쓴다고 해도 3달을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양. 

 

스트라이덱스 센시티브 사용방법

 

'50년 전통의 스킨 케어 제품으로 문제성 피부, 블랙헤드, 피지, 각질 제거에 탁월한 클렌징 패드입니다.'

50년이나 된 것을 보니 꽤 역사가 깊은 스킨케어 제품인가보다.

제품의 사용방법은 아래와 같다.

 

[스트라이덱스 센시티브 사용방법]

1. 피부를 깨끗하게 세안한다.

2. 패드를 꺼내 눈가와 입술 및 예민한 부분을 제외한 트러블이 있는 곳을 닦아준다.

3. 피부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므로 사용 횟수를 서서히 늘려가는 것을 추천. (매일 1~3회)

4. 패드를 피부에 너무 장시간 밀착하여 사용하지 말 것.

5. 사용 후 뚜껑을 잘 닫아서 수분증발을 방지하자.

 

 

박스를 개봉한 모습, 난 화장솜 처럼 보관되어 있을 줄 알았다.

음...? 이렇게 생긴게 또..

 

뚜껑을 열면 은박 씰링을 개봉해줘야한다.

그런데 저렇게 열어놓고 보니 무언가가 떠오른다..

 

그것은 쌈무..

 

제품은 쌈무처럼 90매가 포개어져있는 상태로 보관되어 있는데 알로에 성분이 촉촉하게 버무러져있는 느낌이다.

한 장씩 꺼내서 써야되는데 젖어있는 제품이다보니 한 장씩 꺼내려면 살짝 집중을 해서 꺼내야만 한다.

 

패드를 한 장씩 꺼내서 쓰도록 하자.

 

촉촉하고 차가운 느낌이 나쁘지만은 않다.

알로에는 기본적으로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데 제품에서도 그런 부분이 느껴지는 듯 하다.

패드를 손에 들고 피부 트러블이 있는 부위를 슥슥 문질러서 닦아주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는듯한 느낌으로 피붓결을 정리하듯이 쓸어서 닦아주면 된다.

 

다 사용하고 수분기가 증발판 패드.

 

수분기가 다 증발할때까지 피부 이곳 저곳을 정돈해주고 말라버린 패드는 처분하면 된다.

나는 아직 이 제품을 사용한게 얼마되지는 않아서 피부의 변화를 눈치챌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스트라이덱스 센시티브 이 제품은 각질과 블랙헤드를 녹여주는 기능을 가진 제품인데, 수많은 트러블들이 각질이 모공을 막거나 오염시켜 일어나는 일이 많으므로 그것을 방지해주는 제품이다.

나는 이 제품을 통해 피부의 상태를 관리하고 원인 미상의 피부 트러블의 극복하는 경험기를 기록하고 공유하고자 리뷰를 작성해봤다.

개인적으로 피부 트러블은 신체적인 요인보다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스트라이덱스와 같은 관리 아이템들을 사용해 원인 불명의 피부 트러블을 극복해보도록 하자.

아래에는 내가 전에 썼던 아토피 피부 트러블을 극복하는 경험기를 첨부한다.

제품 리뷰로 글을 썼지만 내용 자체는 아토피 피부염의 극복기이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2020/01/31 - [Life : 일상 속의 물건들] -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치료기 : 루틴케어와 Parnell 파넬 제품 사용기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치료기 : 루틴케어와 Parnell 파넬 제품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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