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경에 결혼을 하고 인생에 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진 독립생활을 하면서 이런저런 생필품들을 굉장히 많이 샀다.
그 중에서도 시간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을 가치를 지니면서 내가 매일 일상에서 사용하면서 감탄을 잃지 않는 제품들을 소개할때 인생템 시리즈라는 이름을 붙여 리뷰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소개하는 제품들의 대부분이 집들이 선물로도 굉장히 좋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이 흔히 볼 수 있는 변기커버가 왜 인생템이라며 소개하는지에 대해 사진과 글을 보며 함께 알아가보도록 하자.
당신이 지금 변기커버를 구매할 생각으로 이 글에 유입됐다면 충분히 납득될 수 있을 것이다.
포장박스에는 특허등록까지 됐다며 자신들의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박스에 그려진 그림들을 보면 이 제품이 어떤 기능과 성능을 가졌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
원터치 구조로 커버가 삽입/분리가 가능하며, 커버가 천천히 내려와 변기를 쾅! 칠 일이 완전히 없어진다.
외관에서 느껴지는 부분은 별 다른 차이점이 없지만 힌지 측에는 스프링과 빨간색 원터치 버튼이 설치되어 있다.
저 빨간 버튼으로 체결과 분리가 쉽게 이루어진다.
하지만 첫 설치에는 드라이버 같은 기본공구가 필요하긴하다.
변기에 체결 프레임을 설치 완료했다면 99% 작업이 끝난 것이다.
이제 그냥 변기커버만 프레임 홈에 맞게 밀어넣어주면 끝나기 때문.
하지만 커버를 설치하기 전에 재밌는 아이템을 하나 더 소개드린다.
변기커버 내부가 깊다보니 스펀지를 2개 사용하긴 했지만 설치가 잘 된 모습이다.
이제 변기커버를 들때 위생적으로 부담없이 들 수 있는 손잡이가 장착됐다!
많은 사람들이 변기커버를 평상시 올려놓고 생활할텐데, 원래는 아래로 커버를 덮어놓은 채로 유지해야한다.
남자든 여자든 볼일을 쉽게 보기 위해 커버를 올려놓은채로 유지하면 열린 뚜껑 바깥으로 각종 세균들이 화장실 내부에 퍼지기 때문이다.
변기커버를 도킹해보자.. 달칵! 거리는 소리와 함께 매우 편리하게 설치된다.
분리도 마찬가지로 빨간 버튼만 누르면 톡! 하고 튀어나온다.
음.. 깔끔하다.
그냥 별거 없는 변기커버 같지만 이런 디자인적인 요소에서도 숨겨진 기능미가 담겨져 있다.
그건 바로...
우리의 엉덩이가 닿는 부분까지 덮는 풀커버 디자인이라는 것.
이게 왜? 이게 뭐라고? 이렇게 반응한다면 당신은 변기커버계의 초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어디가서 풀커버가 뭐고...?? 하는 빈틈을 보이지 않도록 하자.
풀커버라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위에서 물이 떨어지더라도 우리가 앉는 부분에 물이 유입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덕분에 화장실 내부에서 세수를 하던 샤워를 하던 커버만 덮어놓으면 엉덩이에 물이 묻는 찝찝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위에 한 번 언급했던 세균의 확산방지와 함께 이런 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커버를 기본적으로 덮어놓는 습관을 들여놓자.
무소음 변기커버는 위와 같이 커버가 천천히 내려와 쾅! 내려치는 참사를 막아준다.
남자들이 소변기를 올려놓으면 그걸 내려서 사용해야 할때 쾅! 내려치는 소음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참고로 속도는 육각렌치가 있다면 힌지 내부 측에서 조절할 수도 있다.
원터치 방식이라 청소할때 굉장히 유리하다.
여러분의 집에 남성들이 존재한다면 변기 힌지 측을 살펴보도록 하자.
변기커버가 열렸다 닫혔다 접히는 부분에 갖은 때가 여물어 있을 것이다..
사실 남성들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틈새에 각종 곰팡이와 때가 자연스럽게 끼기 마련이다.
하지만 원터치로 분리한다면 쉽게 변기와 변기커버, 틈새까지 세척할 수 있게 된다.
사실 그냥 무소음 변기커버는 시중에 굉장히 많이 있다.
하지만 원터치와 무소음 거기에 풀커버까지 포함하고 있는 커버는 내가 알아보기로 이 제품이 유일했다.
심지어 가격까지 저렴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에서 봤던 전동식 변기커버를 설치하는게 아니라면 가장 완벽한 대안이 되어줄 수 있는 무소음 원터치 풀커버 변기커버.
빠르게 구매하여 삶의 질을 올려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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