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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일상 속의 물건들

내돈내산) 스테나 반품하고 산 올스텐304 데일리 에어프라이어 리뷰

by 소기남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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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 [Life : 일상 속의 물건들] - STENA 스테나 리뷰 (1화), 내돈내산 사전예약하고 두 달만에 받아본 스테나의 첫인상.

 

STENA 스테나 리뷰 (1화), 내돈내산 사전예약하고 두 달만에 받아본 스테나의 첫인상.

1부: 스테나를 구입한 이유와 언박싱, 첫인상 2부: 스테나를 사용하기 전 연마처리 방법 리뷰 3부: 스테나 사용후기 이렇게 3부작으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첫번

motivity2018.tistory.com

안녕하세요 이번편은 『올스텐304 데일리 에어프라이어』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

네?

스테나 리뷰 2편 아니냐구요?

네, 아닙니다..

오늘의 주인공, 올스텐 304 데일리 에어프라이어

만약 당신이 스테나 리뷰 1화를 먼저 타고 오신 분들이라면 당황스러웠을 수 있다.

왜냐하면 이 글의 제목처럼 스테나를 반품했기 때문..

심지어 받고 난 다음날즈음 돌려보내서 환불 받아버렸다.

요점부터 말하면 작동이 불가능한 불량품을 받아버린게 원인이었다.

연마작업을 하려고 전원을 넣었는데 작동이 안됨...

스테나는 사전예약 후 두 달이나 기다린 제품인데...!! (깊은 빡침)

마감부분은 이해하고 넘어가려했음에도 실망이 너무 커서 다른 제품을 알아보기로 했다.

스테나처럼 열선부터 나사까지 올스텐인 에어프라이어

그렇게 스테나에 버금가는 제품이 없을까 찾아보았고 스테나처럼 열선부터 나사까지 올스텐인 제품을 찾게 되었다.

그게 바로 데일리아이템의 올스텐304 에어프라이어다.

재밌게도(?) 이 제품마저 사전예약을 받고있었고 두달쯤 뒤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

그러면 에어프라이어 사전예약 기간만 4개월이 넘는다.. ㅎㅎ

그렇지만 어쩌겠는가.. 다시 주문을 했고 나는 드디어 제품을 받게 되었다.

데일리 에어프라이어와 스테나의 차이점은 무엇이 있었을까?

내부 연마가 필요없는 데일리 304 에어프라이어

이 제품의 최대강점 중 하나가 바로 사용자가 내부 연마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

내부연마는 간단하게 말해서 물병이 새것이라도 세척 한번은 해주고 쓰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설거지와는 다르게 기계가 제작될 때 묻은 절삭유, 냉각유 같은 기름과 오염물질 등을 제거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하기엔 좀 번거롭고 기계가 익숙치 않은 여성들은 더욱 그럴 것이다.

하지만 데일리아이템은 전문가들이 자체적으로 내부연마를 해서 보내주므로 그럴 걱정이 없다.

처음에 받아서 식용유를 키친타올에 묻혀 닦아봤는데 '아무것도 묻어나오지 않는 수준으로' 잘 처리되어있었다.

견고하고 섬세한 마감처리

두번째로 마감상태가 아주 훌륭하다.

아무리 펀딩을 받아 제작된 초기제품이라 하더라도 스테나는 내부에 조립상태가 실망스러웠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데일리304 제품에선 그런 모습을 찾기 힘들었다.

그래.. 이게 바로 새제품이지..

나사 하나까지 섬세하게 밖혀있고 그 흔한 흠집하나 볼 수 없었다.
뒷판은 벽면과의 이격거리를 위해 보강판이 덧대져있다.
치킨.. 치킨을 대령하라..!

오븐식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바스켓 타입의 에어프라이어보다 굽기가 간편하다.

바스켓 타입은 중간에 한 번은 뒤집어줘야하는데, 오븐식은 그런거 없다..

위 아래 열선으로 한 번에 조져버리는거다..

치킨이 영롱하게 구워지는 것을 황홀하게 지켜보는 내 와이프..
당연히 조리상태도 최상이다.
내 생에 최초 첫 생닭손질

오븐식 에어프라이어기의 로망인 통닭도 직접 만들어봤다.

결혼생활 7개월차.. 이제 이 정돈 우습다.

근데 이 생닭이 1kg 짜리라 상당히 무겁더라..

그래서 로티세리가 잘 돌아가려나 걱정이 좀 됐는데...

그런 걱정은 기우였다. 매우 잘 돌아가는 통닭..
에어프라이어만 돌리면 와이프가 여기와서 구경하고 있다.
잘 익은 통닭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에어프라이기가 돌아가면 내 와이프는 이곳에 와서 죽치고 있다. (윗 사진과 다른 날짜임ㅎㅎ)
기름기가 적고 풍미가 살아있는 웨지감자

마지막으로 한가지 첨언하자면 스테나의 용량은 21L, 데일리304는 18L 로 3리터 더 작은 크기를 가졌다.

에어프라이어기가 거거익선이라고 하지만 위에서 봤듯이 1kg 생닭을 돌릴 정도면 가정용 에어프라이어기로서는 충분한게 아닌가 싶다.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하는데 대기시간만 4개월을 기다렸음에도..

결국 최상의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했다는 성취감이 있는 마무리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도 에어프라이기를 구매한다면 데일리아이템의 데일리304 올스텐 에어프라이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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