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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 생각, 경험, 기록/내 인생의 경험과 생각정리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과 지역별 금액,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

by 소기남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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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한폐렴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는 것을 우려한 경기도 지자체에서 재난기본소득이라는 것을 나눠주기로 발표했다.

뭐 다들 알고 왔을테니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도록 하자.

https://basicincome.gg.go.kr/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

 

basicincome.gg.go.kr

위 링크를 누르면 바로 이동할 수 있다.

그리고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바로 마주할 수 있는 첫페이지.

 

1. 경기도 재난소득 관련 홈페이지, 우측을 바라봐보자.

 

 

 

2. 온라인 신청 클릭.

 

선불카드를 신청하면 기간을 오랫동안 연장할 수 있지만, 번거롭기만 하고 온라인 신청을 하도록 하자.

그리고 새벽 2~5시에는 서버점검을 실시한다고 하니 너무 늦은 시간에는 불가능하다.

 

3. '전체 약관에 동의합니다.' 를 클릭
4. 신청 절차를 안내해주는 페이지 별로 볼 필요는 없다.
5. 각 지역별로 재난소득은 차등 지급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전국민이 공평하게 받는 시스템은 아니다.

이름처럼 경기도민만 신청해서 받을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지역별로 받는 금액이 다르다.

기본적으로 경기도민이어서 받는 10만원을 깔고가게 되며 18개의 시, 군들은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액이 높은 순으로 나열하자면,

1티어 - 25만원 : 안성

2티어 - 20만원: 화성

3티어 - 15만원: 동두천, 이천

4티어 - 12만원: 양평

5티어 - 10만원: 과천, 성남, 시흥, 양주, 여주, 용인, 평택

6티어 - 5만원: 광명, 김포, 부천, 의왕, 의정부, 하남

이렇게 6가지 등급으로 나눌 수 있다.

 

데마시아!!!!!!

 

참고로 필자는 의정부 행복특별시민으로서 6티어에 해당되는 사람이다... (주륵)

 

6.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을 선택하자. 필자는 의정부를 체크하면 됐다.

 

하단에 카드번호를 입력하는 부분이 있다.

흔히들 사용하는 체크카드, 직불카드가 불가능하며 그 외의 특수목적 카드들도 사용이 불가능하다.

쉽게 말해서 신용카드만 된다고 생각하자.

 

7. 본인정보를 확인하고 하단에 정보들을 기입하자.

 

관할주민센터 동명: 본인이 거주하는 동, 면, 읍 (눌러보면 다 뜬다.)

세대주 성명: 주민등록상 본인이 거주하는 세대의 세대주 성명

세대주와 관계: 보통 부모님과 많이들 살텐데, 그럴 경우에는 자녀로 입력하면 된다.

 

 

8.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신청버튼을 눌러서 마무리 지어보자.

 

본인이 거주하는 집주소가 뭔지 헷갈린다면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을 이용해보도록 하자.

하단에 홈페이지 링크를 첨부해두었다.

http://www.juso.go.kr/openIndexPage.do#string_7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에 관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문의바랍니다. [세부내용 확인] 고객지원 > 공지사항 (155번)

www.juso.go.kr

 

9. 접수가 완료되었다.
10. 신청 끝! 조만간 사용승인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라고 한다.

 

간단하게 경기도 기본재난소득을 받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공짜로 가계경제에 보탬이 되는 지원금을 받아서 기분이 좋긴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것 다들 알고 있을꺼라 생각한다.

위에서 나는 우스갯 소리로 6티어 경기도민이라고 글을 써놨는데, 그 6티어 추가금을 받지 못하여 나를 부러워하는 지역민들도 상당히 많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 물론 나도 지자체의 재정여건에 따른 차등지급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이런 부분은 한편으로 누군가에겐 박탈감을 느끼는 방편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무상급식 토론으로 한때 뜨거운 승부를 벌였던 두 사람

 

지금으로부터 대략 5~7년여전 박원순(현 서울시장)과 오세훈(전 서울시장)의 보편적 무상급식과 선별적 무상급식에 대한 투표가 대한민국을 뜨겁게 했던 적이 있었다.

부작용에 대한건 차치하더라도 결과적으로 보편적 복지인 전면 무상급식쪽으로 국민의 공감대로 이동하였다.

난 이런 부분에서도 전체가 받는 금액이 조금 줄어들더라도 보편적인 복지혜택으로 나눠주었어야하지 않았나 하는게 내 개인적인 사견이다.

내가 일하고 있는 사무실만 해도 직원들의 지역별로 받는 금액에 차이가 있어서 볼멘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아니면 확실히 어려운 사람들에게만 나눠주는 선별적 복지를 잘 실행했던지 말이다.

내가 불만이 많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이번에 받는 재난지원금을 좋은 곳에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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