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 아반떼/엘란트라 (2020) 공식 CF 영상의 의미, 디자인 공개 그리고 예상가격

 

풀체인지 아반떼(수출명:엘란트라)가 드디어 공식으로 공개됐다.

그 중에서 오피셜 소개영상을 가져와봤고, CF 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며 특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영상의 메인 주인공은 두 명이다.

한명은 노란옷의 이 여자.

옷과 헤어스타일이 파격적이고 트렌디함이 묻어난다.

 

 

 

 

다른 주인공은 남자인데, 이 남자도 노란옷을 입고 헤어스타일이 동일하다.

남자와 여자, 둘 다 트렌디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듯 하다.

그리고 남자는 주차된 아반떼/엘란트라로 향한다.

 

 

현대 디지털키

 

 

현대는 최신 기술을 엔트리 차량에도 아낌없이 쏟아붓는 자동차 회사다.

이런 보급형 차량에서 디지털키를 탑재한 것은 시대를 확실히 앞서는 행보이다.

 

 

개인 프로필 등록

 

 

계기판과 네비게이션이 일체형으로 이어진 멋진 디자인을 제공한다.

얼마전까지는 팝업형 디스플레이가 트렌드였지만, 앞으로는 일체형 디스플레이가 대세가 될 것.

이 역시 보급형에서 보기 힘든 과감한 시도이다.

 

 

탑승시 운전자의 셋팅을 저장해서 쓸 수 있다.

 

 

개인프로필화를 해두면 가족, 부부끼리 번갈아 가면서 탈때 자신만의 셋팅을 쉽게 맞출 수 있다.

별거 아닌듯한 기능이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편하다고 느낄 수 있는 기능.

 

 

 

 

강렬한 인상과 데이라이트.

컨셉카인 르필루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정말 제대로 가져와 만들었다.

쏘나타 센슈어스를 뛰어넘는 강렬한 디자인.

 

 

 

 

리어램프 역시 최신 자동차 트렌드인 일자형 리어램프를 사용했다.

너무 멋지고 좋긴한데, 전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이런 디자인을 사용해서 좀 식상해지고 있긴하다.

국산차량만해도 스포티지, 그랜저, K5, K7 를 말할 수 있고 링컨같은 외제차까지 포함하면.. 음..

 

 

무선충전시스템

 

 

차량에 탑승했을때는 방전된 체력이 아반떼/엘란트라로 인해 100% 충전되었다.

그리고 나레이션으로 '당신은 스스로를 깎아내리지만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이다.' 라는 대사를 한다.

복싱하는 장면에서 화면을 부수는 연출이 나오는데 준중형 체급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자동차라는 것을 어필하는 듯.

 

 

사각지대 차량감지 기능

 

 

디자인 한 번 감상하고 가자.

개인적으로 르필루즈를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모델이라고 평가되며, 그릴패턴인 파라메트릭 쥬얼 디자인이 환상적이다.

 

 

디지털 계기판

 

 

현대자동차에서는 G70으로 시작된 디지털 계기판을 보급형에서도 활용한다.

내가 너무 현대자동차를 치켜세워준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2020년 현재에 이런 신기술을 보급형 차량에 전부 쏟아붓는 자동차 회사는 없다.

소비자로서 너무 반가운 부분이다.

 

 

 

 

주인공들은 레저를 즐긴다.

아반떼와 함께라면 경쾌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어필.

 

 

도심을 가로지르는 아반떼/엘란트라

스피커 가운데서 스웩을 즐기는 한 남성.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을 실내 인테리어에서도 활용했다.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가 잘 어우러지는 부분으로 이런 것은 디자이너의 센스가 한 몫하는 부분이다.

 

 

사람들의 손모양이 흡사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과도 같아 보인다.

 

 

나레이션은 '그들이 주저 앉아 소리만 지르는 동안 당신은 당당하게 선 채로 장점들을 활용해 그들의 약함을 물리쳐라.' 라고 말한다.

체급이 낮다고 무시하는 사람들에 대한 도전과 오너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것 같다.

 

 

 

 

남자는 계속해서 운전을 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그는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걸까?

 

 

차선이탈 방지 및 유지 기능

 

 

Step Up And Stand Out And Shape A New Point A View

사다리를 올라와 더 높은 곳에서 새롭게 달라진 세상을 바라보라고 말한다.

 

 

 

 

아반떼/엘란트라와 함께 새롭게 달라진 도시를 바라본다.

 

 

 

 

화면이 빙글빙글 돌면서 페이드아웃되는데,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돈다고 표현한다.

 

 

 

 

스웩 넘치는 도시의 젊은이들 가운데 서있는 아반떼/엘란트라.

 

 

 

 

서로 눈을 맞추는 두 주인공.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뿐 아니라 외모도 비슷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서로를 인정하는 눈빛을 날린다.

 

 

 

 

All New Avante / Elantra 를 소개합니다.

YF 쏘나타의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측면부와 리어램프 부분.

디자인 언어를 완전히 갈아엎는 듯 하지만 기존의 헤리티지를 계속 이어가는 센스가 돋보인다.

 

 

 

 

영상은 이렇게 끝이 난다.

이번 풀체인지 아반떼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출시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연비는 공인연비 20km/L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가솔린 기준 2,000만원에서 풀옵션은 2,500만원정도이며, 하이브리드 기준으로 최대 2,800만원정도 예상해본다.

준중형 차량들도 과거 중형차 수준만큼 커져서 충분한 실내공간과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데, 세계시장이 세단에서 SUV로 넘어간 만큼 기존의 세단의 틀을 벗어난 과감한 디자인과 기술 적용으로 이 난관을 잘 극복해나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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