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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39

전기면도기 BRAUN Series 9 - 9280cc 리뷰 면도를 시작한게 언제부터인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고등학생 무렵부터 거뭇해진 수염을 밀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이후부터 쭉 습식 날면도기를 이용해왔는데, 간혹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주변 친구들을 보면 '전기면도기는 역시 별로구나' 라는 생각을 쉽게 생각할 수 있었다. 기술은 놀랍도록 빠르게 발전하고 16비트 벨소리가 하이테크로 각광받던 것은 유물이 되어 지금은 컴퓨터로 하는 일의 대부분을 휴대폰으로 할 수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이런 일이 불과 10년만에 이루어질거라고 생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있긴 있었다.. 2008년도의 스마트폰 예언자) 이쯤되어서 문득 전기면도기의 성능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1년 365일 중 330일이상은 하는 면도.. 나이가 들 수록 피부의 누적 데미지도 생길 것.. 2018. 8. 9.
쇼에이 변색쉴드 CWR-1 리뷰 바이크 헬멧에는 여러가지 타입의 쉴드가 존재하는데, 일반적으로 4가지 정도로 분류된다. 클리어 쉴드 스모크 쉴드 미러 쉴드 변색 쉴드 클리어 쉴드 헬멧 구매시 가장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오는 쉴드로서 투명함으로 시야확보가 가장 잘되는게 장점이다. 하지만 주행시 강한 햇빛과 반사되는 빛에 오히려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며, 도로 위에서 정차시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마주칠때 민망함이 발생될 수 있다.. 야간 주행 외에는 비추천하는 쉴드. 스모크 실드 클리어 쉴드에 UV(자외선) 차광 필터를 적용한 쉴드로 적절한 시야확보와 얼굴노출의 민망함을 줄여준다. 일반적으로 가장 사용하기 알맞은 쉴드이다. (쇼에이 미러실드 착용샷)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8q3neSCDFbk.. 2018. 8. 7.
Sidi Stealth/시디 스텔스 리뷰 바이크 안전장비의 우선 순위에는 어떤게 있을까? 1순위-헬멧 말이 필요없다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머리를 보호해주며 헬멧 안쓰면 벌금도 내야한다! 2순위-장갑 사람은 넘어지는 순간 바닥을 본능적으로 짚는다 그래서 상처 나기 쉬우며, 경미한 상처라도 일상이 괴로워진다. 3순위.. 3순위부터는 개인차가 생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나는 부츠라고 말하고 싶다. 바이크에 입문한 사람들은 대다수 '제꿍' 혹은 '슬립'을 겪는다. 제꿍 제자리에서 균형을 잃고 '꿍'하고 쓰러짐 슬립(Slip) = 미끄러짐 이 중에서 슬립은 바이크 경력이 많든 적든 라이딩 인생에서 한번씩은 반드시 겪게 되는데 바이크와 함께 쓰러지게 되면 약 200kg의 무게가 중력가속도와 함께 어우러져 운전자의 발을 내려찍는다 결과는 말 안해도 알 것.. 2018. 7. 30.
코미네 터치장갑 GK-162 리뷰 일본의 가성비 브랜드 코미네의 중국 OEM 제품이다. 중국 OEM은 생산만 중국에서 했다는 의미로 흔히 '짝퉁'이라고 볼 순 없으나 일본에서 만드는 제품보다는 퀄리티가 떨어진다. 회사에서 근무중 배송을 받은 직후 포장에서 꺼낸 모습이다. 중국산이라 우려했으나 첫인상은 깨끗하고 마감이 괜찮아 보인다. 손등부의 모습이다. 주먹을 쥐었을때 튀어나오는 뼈 부분을 보호해주는 재질은 단단한 탄성이 있는 고무재질로 되어있다. 이 제품은 정전기식 터치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팁이 손가락마다 달려있다. 검지 끝부분은 제작의 실수로 가파르게 깎여진 형상으로 만들어진것인가 했는데, 정확한 터치를 위한 배려로 보인다. 현재 두달반간의 사용간 손 끝으로 하는 터치감은 다소 상실한 모습을 보여주나, 이것은 M.. 2018. 7. 23.
쇼에이 Z-7 Valkyrie TC-10 리뷰 (Shoei Z-7 Valkyrie TC-10) 쇼에이의 Z-7 헬멧의 발키리 모델이다. 이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왔다면 필시 당신은 붉은 계통의 바이크와 깔맞춤을 생각할 것임에 틀림없다. 그럼 함께 쇼에이에서 판매되는 붉은 계열의 헬멧에 대해 알아보자. 헬멧 뒤에 TC-10 이라는건 데칼의 색상을 나타낸다. 같은 발키리 모델이어도 Tc- 다음에 오는 숫자에 색상이 조금씩 바뀐다. 이는 쇼에이의 모든 헬멧에 공통되는 사항이다. 쇼에이의 풀페이스 라인업은 GT- Air Z-7 X-12 X-14 이 4가지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번 리뷰에서는 X-12를 제외한 3가지만 다룬다. (Shoei GT-Air Expanse TC-1) GT-Air GT-Air 모델의 발키리 TC-10과 같은 데칼 버전이다. 필자는.. 2018. 7. 22.
2018 CBR 500R ABS - 사용기 (2018 CBR 500R ABS) 인수일 2018.05.02 글 작성 날짜 2018.07.17 약 두달 반정도 타고있는 셈이다. 미리 말해두자면 나는 바이크에 대한 지식이 얕은 편이다. 읽기 전 참고해주길 바라며, 한편으로는 나의 미숙함이 오히려 입문하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거나 공감이 잘 갈 수도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본다. 대신 바이크에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나의 부족한 상식에 지식을 더해주길 바란다. . . 500R을 얘기할때 경제성을 빼놓을 수 없다. 사실 나도 계산기를 엄청 두드려봤기 때문이다. "출퇴근 및 통학용으로 어때요?" 나는 자동차를 운전할때 느긋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바이크를 타고 나서 깨달았다. 느긋한 운전 스타일은 단지 자동차가 기름을 많이 소비하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2018. 7. 18.
2018 CBR 500R ABS - 구입기 (2018 CBR 500R ABS) 때는 2017년 여름쯤으로 기억한다. 우연히 맥도날드를 지나다가 본 그 앞에 주차되어져있는 빨간색 바이크 '어 저게 뭐지?' (2013 CBR 500R) '워...~~ 개멋있다..' 그리고 그 바이크가 잊혀지지 않아 인터넷을 검색해보고 CBR 500R 이라는 모델이란 걸 알게 되는데, 내가 눈으로 보았던 모델은 2013년식으로 2016년도부터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디자인이 바뀌었다는 것도 함께 알게되었다. 강렬한 빨간색, 날렵하지만 우락부락한 바디 바이크에 관심없는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한 번쯤은 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할 만큼 매력적인 자태를 지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음을 먹게 된다. '올해까지 PCX를 타고 내년에 사자..!' 하지만 이내 마음을 접게 된다.. 2018. 7. 16.
2017 PCX 125 사용기 ▲2017 Honda社 PCX 125 / 출처: 네이버 CBR 125R 과 함께 하면서 바이크의 즐거움을 깨닫고 그 해 2016년도 가을즈음 제주도에 무계획으로 바이크 여행을 감행하게 된다. 제주도에서 바이크를 렌트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PCX 125 와 만나게 된다. (이하 PCX) 원래는 제주도의 해변을 거니는 낭만적인 모습을 상상하며 귀여운 바이크를 고르려 했으나 혼다 바이크를 타면서 혼다라는 회사에 관심이 생긴 나는 PCX 선택하고 타고 다니게 된다. (여담이지만 제주도에서 바이크 렌트는 잘 알아보고 가세요. 엄청나게 바가지 쓰고 탔습니다.) ▲제주도의 그냥 흔한 방파제 근처에서. 무계획으로 목적없이 해변을 거닐다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에 멈춰서 사진 몇장 찍고 이동했기에 이곳이 어딘지는 모른다. .. 2018. 7. 15.
2015 CBR 125R Repsol 사용기 (2015 Honda社 CBR 125R Repsol) 아주 어릴때부터 내 인생에 없어야 할 두가지를 마음 먹었었다. 1. 담배 2. 오토바이 담배는 지금도 피우지 않고 있지만 두번째 금기를 깨고 오토바이 (이후 바이크로 정정) 를 소유하게 되었다. (두둥) 계기는 별거 없지만.. 나같은 케이스가 꽤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바이크를 구매하게 된 계기는 자전거와 깊은 연관을 지니는데 집 근처 가까운 회사로 이직하게 되면서 출퇴근용 자전거를 알게 되면서부터였다. (삼천리社 Soul) 27살 무렵 아르바이트 출근할때 타던 삼천리와 기아자동차의 콜라보 제품인 하이브리드 자전거 Soul 프레임에 적힌 'Soul has no color' 라는 문구를 좋아했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란 고속주행용 자전거인 로드바이크와 산.. 2018.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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