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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 생각, 경험, 기록89

사이드백 Shad 23 for CBR 500R 구매 및 설치 2019년도 2월경 Shad 23 사이드백과 브라켓을 주문했다. 내가 CBR500R을 산 것은 이걸 타고 제주도 및 일본 여행을 하고싶어서였는데, 바이크를 사기 직전 허리디스크가 터지면서 한해 밀리게 되었고.. 지금은 조금 호전되어 여행을 갈 수 있게는 컨디션이 되었기 때문이다. 박스가 사이드백 2개로 딱 들어맞게 차있다. 브라켓은 이렇게 별도로 오게 되었다. 근데 애초에 따로 구매한건이니 뭐.. 당연한가?ㅎㅎ 날씨가 화창한 주말, 동생의 가와사키 닌자 650 ABS 와 함께.. 이 녀석은 닌자 650 전용 정품 소프트 사이드백을 구매하여 같이 설치하러 나왔다. 설명서인데 대충 보면 알겠지만 리어시트를 탈거 후 저런 방식으로 브라켓을 설치해주면 된다. 보기에 구조가 쉬워보이지만.. 썩 잘맞지가 않아 힘들.. 2019. 6. 15.
[꿀팁] 카카오톡 친구 생일알림 안뜨게 하기 카카오톡을 하다보면 종종 어느 친구의 생일이 언제인지 뜨는 기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그 기능이 좀 과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글 작성일인 현재 6월 9일, 6월 7일 생일인 카톡 친구가 생일 전 며칠까지 합하여 체감상 일주일이 넘게 알림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는 거의 당일? 혹은 전/후 하루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주)카카오에서 수익창출의 일환으로 친구생일 알림을 의도적으로 장기간 노출시키게 한게 아닌가 싶다. 최근에는 카톡 채팅목록 상단에 배너도 뜨고.. 아무튼, 사용자 입장에서는 친하던 친하지 않던 이렇게 누군가의 생일이 장기간 노출이 되는건 심적으로 썩 편하지가 않다. 그래서 노출기간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볼까 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그런 방법은 없다. 친구 생.. 2019. 6. 10.
클래식 스쿠터 커플헬멧, 베온헬멧 리뷰 (유니온잭 X이태리) 베스파를 사고나서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것은 클래식 스쿠터에 어울리는 헬멧을 고르는 것이었다. 그것도 여자친구와 커플헬멧으로..!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들 중에서는 고가로 가더라도 썩 마음에 드는게 없었는데, 동생의 정보를 얻어 Beon 이라는 브랜드의 헬멧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 제품들은 국내에서는 잘 검색이 되지 않고 가격도 비싼 편이다. 대신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하면 쉽게 나오고 종류도 매우 다양한 편이다. 근데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의 배송은 매우 긴 인내를 필요로 한다. 살면서 알리에서 주문을 몇 번 해봤는데 빠르면 2주 늦으면 4주에서 그 이상까지 걸릴 수 있다. 이번 헬멧의 경우는 같은 꽉 채운 4주가 걸렸으며 두 헬멧을 같은 구매자에게 샀음에도 불구하고 같.. 2019. 6. 9.
2017 베스파 스프린트 125 ABS : 사용기(장점편)-3화(完) 이전화: 2017 베스파 스프린트 125 ABS : 구매기-1화 (바로가기) 이전화: 2017 베스파 스프린트 125 ABS : 사용기-2화 (단점편) (바로가기) .... 내 블로그는 슬프게도 인기있는 블로그가 아니라 이렇게 3화까지 길게 긴 시간을 들여써봤자 사실 조회수적인 측면으로는 도움이 정말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렇게 길게 쓰는 이유는.. 이 블로그의 정체성이 나의 일기장이며, 또 몇 명 되지 않더라도 와서 봐주는 바이크 입문자들을 위함이라고 생각하며 사명감으로 오늘도 키보드에 손을 올려본다 ㅎㅎ '하~ 이거 진짜 쓰레기네..' 베스파 스프린트를 사고 며칠이나 이런 생각이 사라지질 않았다. 디자인을 제외하고 PCX보다 잘난점이 어디있나 싶은 뿐이었다. 전편들을 읽어주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내 .. 2019. 5. 31.
2017 베스파 스프린트 125 ABS : 사용기(단점편)-2화 이전화: 2017 베스파 스프린트 125 ABS : 구매기 (바로가기) .... 개인적으로 바이크는 무조건 유채색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바이크를 사면서 검정, 흰색, 은색은 후보군에도 아예 두지도 않았다. 대한민국 도로상황을 보면 모르긴 몰라도 어렴풋이 느끼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 대한민국 도로는 검정, 흰색, 은색 차량 밖에 없다..!!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알고있겠지만, 이 상황은 너무나도 실용주의적인 한국 사람들의 성향에 있다. 수천만원짜리 자동차를 사면서 그 순간에까지 언젠가 팔때의 중고차 값을 생각하며 검,흰,은색을 사고 있다는 것을. 거짓말 같고 비약적인 말이겠지만 주변 검,흰,은 차량을 가진 사람들에게 물어보라. 심지어 나도 자동차 색상은 흰색이다. 당연히 마음에 들어서라.. 2019. 5. 27.
2017 베스파 스프린트 125 ABS : 구매기-1화 ▲2017 베스파 스프린트 125 ABS : Navy Color 나는 바이크를 2대 가지고 있다. Honda 2018 CBR 500R (구매기 바로가기) Honda 2017 PCX 125 (사용기 바로가기) 나는 혼다.. 아니 갓다의 추종자다. (혼다와 갓다는 동의어다) 물론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ㅎㅎ ▲혼다.. 아니 갓다라 불러다오.. 그치만 이 중에 PCX 125를 처분했다. 정확히 말하면.. 3달쯤 된거 같은데.. 귀찮아서 미루다가 이제서야 리뷰를 적고있다.. ㅎㅎ.. PCX 125는 현재 우리나라 스쿠터계의 제왕이다. 판매량이나 성능으로 보나 모든 면에서.. (ABS 없는거 빼고) 난 폭우가 내리는게 아니라면 출근도 바이크로 자주 하는 편인데, 비중은 아무래도 레플리카인 CBR보다는 스.. 2019. 5. 23.
라이딩 에어백 자켓, 히트에어 모토라드2 리뷰 ▲Hit-Air 회사의 Motorrad2 Black/Gray 이 제품은 매우 고가의 제품이다. 정가는 한벌에 약 60만원정도로 약간 부담되는 수준의 가격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내가 이 거금을 주고 구매를 했다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절대로 내가 돈이 많아서 그런게 아니다. (....) 그럼 이 제품이 왜 이렇게 비싼 가격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히트에어는 일본의 안전장비 제조업체다. 승마, 레이싱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에서도 사용되는 제품을 만드는데, 이 자켓의 특징은 에어백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보통 자동차에서 터지는 에어백은 차량에 설치가 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챙길 필요가 없지만, 알다시피 바이크에서는 에어백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심지어 있어도 더 위험하다. 바이크에.. 2019. 5. 22.
바이크 무릎보호대, 코미네 SK652 리뷰 ■코미네 SK626 무릎보호대 자전거, 킥보드, 롤러스케이트 같은 모빌리티를 이용할때 팔꿈치와 무릎보호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물며 고속으로 달리는 바이크에서의 중요함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특히 MOTO GP 같은 바이크 레이싱 선수들은 안전을 위해 가죽으로 된 원피스형 슈트를 입고 타는데 그 슈트에는 팔꿈치, 무릎보호대가 기본으로 들어있다. 그 무릎보호대의 특징으로는 코너링시 과도한 경사각으로 무릎의 측면이 지면에 쓸리지 않도록 니 슬라이더(Knee Slider)가 같이 붙어 있다는 것이다. ■무릎 측을 자세히 보면 니 슬라이더가 바닥에 닿아있다. ■사고시 무릎 측면의 직접적인 마찰을 방지한다. 누구나 슈트를 입으면 안전에는 유리하겠지만, 슈트는 매우 고가의 제품이며 현실에서는 바이크로 레이싱.. 2019. 5. 20.
바이크 롱글러브, 알파인스타 GP-Pro #HGN 3516641770 리뷰 ■알파인스타 GP-Pro #HGN 3516641770 (내가 산 제품은 All Black으로 위 사진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블로그를 한동안 하지 않던 동안에도 여러가지 라이딩 기어들을 사들였다. 다시 활동을 하며 꾸준히 소개해보려 한다. 여름이 다 와가는 중에 쓰는게 좀 우습지만, 이 장갑은 겨울철에 쓰려고 산 장갑이다. 여름용 코미네 메쉬장갑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중국 OEM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국내 병행수입업체로부터 사다보니 해외배송으로 오느라 배송에 시간이 다소 걸리긴 했지만, 내가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는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게 받을 수 있었다. 케이스에 담긴 모습만 보면 정품제품과 큰 차이는 없어보인다. 그치만 개봉을 해보고 나면.. 아직까진 품질이 준수해보인다.. 손에 닿는 가.. 2019.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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