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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자동차 이야기

테슬라 모델Y 구매기 7화) 장점편(3/4): 혁신의 아이콘 테슬라 #리퍼럴 코드

by 소기남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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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 [Car: 자동차 이야기] - 테슬라 모델Y 구매기 6화) 장점편(2/4): 테슬라는 경제적이다. #리퍼럴 코드

 

이 리뷰는 2023년도 4월에 작성중 인 글이다.
시간이 지나서 보게 된다면 불필요해진 정보가 일부 포함 될 수 있으나
시대상에 맞게 쓰여지는 글이므로 이 또한 가치있는 정보가 되리라 생각한다.
그럼 장점편 3번째 리뷰를 시작한다.
...

테슬라를 사야하는 세번째 이유: 테슬라는 가장 진보한 차량이다. (구매비중 15%)

테슬라는 2023년까지 가장 진보한 자율주행 기술을 가진 차량 제조사다.
그런데 벤츠가 작년 미국에서 레벨 3 자율주행을 업계 최초로 인증받았고,
현대자동차도 올해 EV9에 HDP 라는 레벨 3 자율 주행을 선보인다고 한다.

두 회사 모두 테슬라보다 앞서 레벨3 자율주행을 선보였다.

엥..? 테슬라는 아직까지 레벨 3도 아니었던거야..? 질문한다면..
맞다. 테슬라의 1000만원 넘는 옵션 FSD도 레벨 3 자율주행이 아니다.
그럼 FSD (Full Self Driving) 이라는거 다 구라임..??
근데 이것도 구라는 아니다.

꼬지말고 알기 쉽게 좀 얘기해봐

미리 알아둬야 할게Level 0~5까지 있는 이런 자율주행의 레벨 기준이 줏대가 없다는거다.
기존까지 자율주행 레벨에 대한 것은 20년도 전에 상상하면서 이렇게 될 것이다~ 한것 뿐이고,
2018년이 되어서야 자율주행차에 대한 논의가 좀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기준이 제시됐는데

미국 SAE 에서 새롭게 제시한 자율주행차 레벨조건. (출처:모카)

쉽게 말해서 파란색은 주행보조녹색부터는 제조사가 책임지는 자율주행이다.
잘 보면 레벨3까지는 파란색이 침투한 영역이 있는데, 차량이 운전자에게 개입을 요구하면 해야한다는 뜻.
벤츠와 현대에서 말하는 레벨 3 자율주행은 조건부에서만 되는 것으로 거의 고속도로 한정이다.
하지만 테슬라의 FSD는 현재 '운전자 개입을 조건으로' 실제 자율주행에 가깝게 운행이 가능하다.
고로 레벨 2이지만 진정한 자율주행에 더 가까운게 테슬라이고, 이를 따라올 업체는 아직 없다.

네비게이션 정보만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FSD 기능. (출처: 모카)

모카 영상에서 나온 것은 아니지만 다른 영상들을 잘 찾아보면
완벽하진 않음에도 회전교차로와 비보호 상황에서까지 스스로 판단하고 주행하는걸 볼 수 있다.
물론 위에서 말했듯 운전자 개입이 어느정도는 필요하다.
목적지까지 도로가 단순하면 단순 할 수록 자율주행만으로 갈 수 있게 된다.
..
그래도 벤츠와 현대의 공식적 레벨3 자율주행 인증은 대단한 것이긴하다.
레벨 3부터는 자율주행 중 사고발생시 제조사가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
근데 여기서 좀 애매한게 있다.
벤츠는 조건부이지만 사고 발생시 책임을 지겠다 말하고 있는 한편,
기아차는 책임소재에서 발을 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아래부턴 TKC (테슬라 코리아 클럽)의 네임드 대전T타슈님의 고발글이다.

테슬라 코리아 클럽의 소식통 대전T타슈님이 국토부에 직접 질문했다.

 

기아: HDP의 모든 책임은 여전히 운전자에게 있습니다. (이하 생략)

 

그렇지만 레벨 3 자율주행임을 강조하는 기아차의 공식 브로셔

 

국토부 공식 답변: 기아자동차에 정보 수정을 요청하였음.
대전T타슈님의 3줄 요약.
TKC 까페 본문 글에서 발췌.

이게 세계 3위 대업을 이룬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현실이다.
사실 본 블로거는 현대기아차를 되게 좋아한다.
그래서 블로그에 현대기아차 포스팅도 몇 있다.
외제차 리뷰는 사실 이게 처음임..;;
이런식으로 현대기아를 까기 시작하면 '테슬람'으로 비춰질텐데..

그럼에도 소신껏 아래에서 이야기를 이어가겠다.

어두운 밤에도 사람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테슬라 (출처: 모카)

위에서 언급했듯 테슬라는 목적지까지 자율주행으로 도착할 수 있는 성능을 가졌음에도,
성급하게 레벨 3 자율주행이라는 이야기는 일절 꺼내고 있지 않다.
왜일까?
우선 당신도 자율주행의 환상에서 깨어나야한다.
자율주행=사고율 0%가 아니다.
자율주행은 어디까지나 불완전한 인간을 도와주는 보조장치일뿐이다.
그리고 그것을 가장 완성도 있게 벼려내는 것.
본 블로거는 이것을 자율주행을 다루는 '제조사의 철학 차이' 라 생각한다.
이런 점이 테슬라를 더욱 더 신뢰하게 만드는 마케팅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유독 테슬라를 거품이다 뭐다하는데..
생각이 자유인만큼 본 블로거는 소신껏 이야기한다.
테슬라만큼 자동차의 본질과 안전에 생각하는 회사는 없다고.
그 외에 존재한다면 그건 볼보, 폴스타 정도라고 생각한다.
본 블로거의 짧은 지식 한정이니 욕해도 감수하고 듣겠다.

펠리세이드가 미국의 IIHS 안전도 테스트에서 12개 차종 중 11등을 했다. (출처: 모카)

팰리세이드는 현대에서 가장 크고 비싼 기함급 SUV 로서 튼튼해야 할 책임이 있다.
작년까진 좋은 평가를 받았던 팰리세이드가 갑자기 왜 Poor 등급을 받으며 나락까지 가버린걸까?
이유는 안전도 테스트에서 갑작스럽게 2열 승객 안전도를 추가했기 때문이다.

...여태까지 2열 승객 안전도를 테스트 안한게 더 신기하긴한데..

김한용 기자는 이번 사태를 요약하자면..
중간고사 시험 범위를 알려줬는데 딱 그 부분만 공부를 하고 시험을 친거다.
그러다 갑자기 짚어주지 않은 곳에 문제가 나오니 대응을 못한거라고..
추가로 김한용 기자가 현대차 관계자에게 연락을 해봤다고 한다.

자동차 기자로서 쉽지 않았을 김한용 기자의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

..
이 글을 쓰는 나 또한 흥분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번편의 주제와 완전히 분리된 주제는 아니기에 첨부한다.
장점편 1화인 안전도편에서 느꼈겠지만,
테슬라는 단순히 자율주행을 잘하는 회사가 아니다.
애초에 자동차를 만드는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다.
옛말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알고, 제대로 된 놈은 떡잎부터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다.
할 수 밖에 없어서 억지로 하는 사람과 능동적으로 생각하며 일하는 사람의 차이가 제품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라고 말은 했는데
...

도지코인 및 장애인 직원 비하 등 논란의 중심인 테슬라 CEO 일론머스크

테슬라도 일론머스크 CEO의 인성 논란과 계속된 신차 출시 연기 등 논란의 여지가 많은게 사실이다.
테슬라가 혁신의 아이콘이고 자율주행에서도 가장 진보한 회사라곤 하나
이 글을 쓰는 현 2023년도에 한국에서 자율주행은 여전히 불가능한 이야기다.
..
위의 FSD 자율주행도 미국에서 일부 주의 일부 사용자들을 한정으로 Beta 테스트중인것.
뭐, 그럼에도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현재 팔리고 있는 전기차들은 대부분 진정한 자율주행 시대가 왔을때
손가락만 빨아야하겠지만, 테슬라는 다르다.
FSD의 완성도가 올라가기만 한다면 업데이트로 한국에서도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 자율주행차 vs 전기로만 가는 차의 차이랄까.

...
이런 당장의 현실성 없는 테크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현재 테슬라에 기본적으로 장착된 오토파일럿도 가장 진보한 주행감각을 선사한다.
..
본 블로거가 현대나 벤츠, BMW 등의 자율주행을 써본 경험이 많진 않지만...
솔직히 '실주행에서' 오토파일럿이 압도적으로 뛰어나진 않다.
심지어 한국에서 '가장 쓸만한걸 따지자면' 현대기아의 HDA 가 최고일거다.
차간 거리 유지와 돌발 상황시 급정거 기능은 대부분의 제조사가 고만고만하다.
여기서 현대기아의 가장 뛰어난 점은 과속 카메라를 인식한다는 것.

지켜보고 있다.

덕분에 HDA 가 켜졌을 때 알아서 속도를 줄여주고 다시 높여주는 최첨단 기능을 선보인다..!
당연하지만 테슬라도 못하는 기능이다....; (이건 진심 탐난다..;;)
..
그럼에도 오토파일럿이 가장 뛰어난 이유는 카메라로 차선과 주변 상황을 인식한다는 점이다.
간략히 말해서 테슬라를 제외한 모든 차량은 되는데서만 된다.
고속도로나, 고속화도로, 혹은 차량 통행이 매우 빈번한 곳.
그런 곳이 아니면 차선과 차간거리 유지가 동시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오토파일럿은 차선만 존재한다면 도로 상황을 인지하여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인다.
하이패스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고 지난다거나,
급코너에서는 설정된 속도보다 줄여가며 빠져나가는 모습 등
직접 써보면 이게 테슬라 오토파일럿이구나..! 감탄하게 된다.
물론 여전히 갈 길이 먼 부분도 보이긴한다.
..
그리고 주기적인 업데이트로 유의미한 성능 향상이 되고 있다.
연비효율과 출력성능의 증가는 물론이거니와
없었던 블랙박스 기능이 생긴다던가,
게임, 애플뮤직, 디즈니 플러스, 노래방 같은 어플들이 계속 추가되고 있다.
..
2023년에는 싱글스택 이슈가 있는데, 쉽게 말해서 오토파일럿 성능이 대폭 향상 될 것이라는 것.
적용이 언제 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이런 여러 기대감들이 테슬라를 더 만족스럽게 한다.
언젠가 테슬라 전용 앱스토어도 오픈되어 차량의 확장성이 열리는 시대가 올걸로 보인다.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져 대충 이쯤에서 마무리하고자 한다. 슈퍼차저 얘기는 아직 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글이 너무 길어져버렸다.. 아직도 한 편 더 써야함...;; 향후 리뷰 글 속에 자연스럽게 써놓도록 하겠다.
..........
테슬라는 제품을 구매할때 추천인을 입력하면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데,
그것을 '리퍼럴 코드'라고 부르며, 링크는 바로 하단에 있다.
구매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이 리뷰는 다음편으로 계속 이어진다.
Loot Box (tes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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