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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4

제네시스 GV80 CF (2020) 영상의 의미, 당신 인생의 모든 첫 순간들에 대하여 영상은 인류 최초의 우주인, 닐 암스트롱의 달 탐사행 우주선 발사 순간부터 시작된다. GV8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 이다. 그럼과 동시에 순수하게 제네시스로 벼려진 첫 번째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제네시스는 G70, G80, G90 이 모두 현대시절에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로 기획된 차량들이었다. G70 이 첫 출시할 때 '진정한 최초의 제네시스' 라는 말들이 많았는데, 기획자체부터 제네시스 브랜드로 만든 것은 맞지만 현대의 디자인 언어 '플루이딕 스컬프쳐 철학'이 많이 묻어있음을 느낄 수 있다. 현대로고를 달고 판매했던 1세대 G80 은 말할 것도 없고, G90은 초기에 EQ900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됐었는데 에쿠스의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지어진 것이다. 살아있는 자동차 .. 2020. 3. 9.
쏘나타 센슈어스 CF (2019) 영상의 의미, (광고음악, 가수, 노래 정보) 내 취미 중 하나가 유튜브에서 광고영상을 보는 것이다. 광고영상은 짧게는 10초정도에서 몇 분이 되는 것들까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자동차 CF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아니, 무슨 취미가 광고영상을 보는거야?' 라고 할 수 있는데.. 자동차는 아무리 저렴한 것이라도 천만원을 육박하는 가격을 지녔기 때문에 마케팅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래서 짧은 순간에 사람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스토리와 영상미, 임팩트 있는 음악을 사용해야하고.. 나는 특히 BGM 으로 활용하는 노래의 효과가 크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노출되어 멜로디를 흥얼거리고, 무의식 중에 그 제품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게 된다. 잘 만든 CF 는 영화와도 같은 감각적인 감동을 느낄 수 있는데 그것들에 대한 소개와 해석.. 2020. 3. 8.
[책/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세상의 모든 사랑을 한 작품에 담다. 냉정과 열정사이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만큼 유명한 작품이다. 아마 이 글을 읽으러 온 당신은 모르고 들어온게 아니라 이미 이 작품을 보고 여운에 젖어 흘러들어온 분이리라.. 나는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작품을 책으로 먼저 접했다. 몇 살 때였는지도 기억안나는데 아마도 20대 초중반쯤 됐을듯? 냉정과 열정사이는 2권의 책으로 집필되었는데 남자와 여자편으로 나뉜다. 그런데 정말 특이한 점은 이 책은 '츠지 히토나리'라는 남성작가와 '에쿠니 가오리'라는 여성작가가 나눠서 집필했다는 것이다. 냉정과 열정사이를 접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부분을 모르고 접하진 않을텐데, 나는 당시 어떤 걸 먼저 볼까하다가 남자 주인공의 시점인인 츠지 히토나리의 Blu 편을 먼저 보게 됐다 개인적인 추천을 하자면 본인의 성별과 같은.. 2020. 2. 15.
스포) 마더를 뛰어넘다, 영화 기생충 리뷰 ※이 리뷰는 강력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영화에 대한 포스팅을 쓰는건 이게 두번째다. 이전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개인적으로 한국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걸 썩 좋아하지 않는다. 외국영화 최고! 이런게 아니라 소비자로서 같은 돈을 내고 보기에 경험상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따금씩 내 기준에 괜찮아 보이는 한국영화가 있으면 영화관에 가서 곧잘 보기도 한다. 이번 기생충은 괴물, 마더, 설국열차로 유명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다. (그 중에서 마더를 굉장히 좋아한다.) 영화를 보기 전에 어떠한 내용도 알고가지 않았으며, 그것을 보고 난 후에 생각나는데로 적는 리뷰이다. ※쿠키 영상은 없습니다. 영화는 음침하고 별로 살고싶지 않게 생긴 어수선한 반지하방에서 시작된다.. 2019.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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