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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일상 속의 물건들

국뽕캡, 나이키 서울 볼캡 H86 AO0821-101 구매기

by 소기남 2019.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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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금요일이 지나면 기다리던 바이크 일본여행을 가게 된다.

여행기간이 여름이기도 하고, 그곳에서 헬멧을 줄창 쓰고 다녀야해서 눌린머리를 가려줄 볼캡 모자를 사기로 했다.



일명 나이키 국뽕캡으로 불리는 모델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 기념으로 나온 모자인데..

출시 당시에 별 관심이 없다가 여행을 약 한달여 앞두고 사야겠다는 생각에 웹서핑을 해보았다.


... 없다

있긴한데.. 흰색만 있다..!


평화로운 중고나라에 리셀러들에게라도 사볼까했는데

안드로메다 가격에 파는 사람만 있어서 걸렀다.

그러다 수많은 쇼핑사이트들까지 뒤져봤는데..



다행히도 모 싸이트에서 판매를 해서 결제를 할 수 있어 기쁜 마음도 잠시..


며칠이 지나도 배송을 해줄 생각이 없는거였다.


혹시나 싶어 연락해보니.. 역시 재고가 없단다.

그럼 먼저 좀 연락을 했어야지.. 희망고문을 하게 하다니..

그 외에는 없다.... 확실히 없다..


그래서 차선으로 두었었던..

나이키 서울 블랙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이 또한 구매가 쉽지는 않았다.

정가로 구매하는 것보다는 웃돈을 주고 구매한 상태다..

아무튼 이런 마음 고생과 웃돈을 줘가면서 사게된 나이키 국뽕캡 2세대, 나이키 서울


참고로 사는 김에 2개 샀다.

배송비도 아깝고 눈에 불을 키고 찾아다니는 동안 커플로 맞춰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여자친구는 흰색으로 사줄까 싶었는데, 물어보니 본인도 검정색이 더 좋다고 해서 같이 블랙 깔맞춤 했다.


참고로 나이키 평창, 서울 모델 둘 다 흰색 제품은 여전히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심지어 할인까지 받아서 2만원에말이다.

(혹시 모른다 당신이 이 글을 읽는 중에 흰색마저 품절이 되었을지도..)


이제 일본여행에서 찍는 사진에 이 녀석의 착용샷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설마 이거 쓰고 다닌다고 극우세력에 테러당하진 않겠제...?

여행을 다녀오면 이 글에 여행기와 사진을 첨부하도록 해야겠다.


이 블로그의 모든 포스팅은 제가 직접 돈을 주고 구매하거나 경험한 것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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