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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일상 속의 물건들

튼튼한 스마트폰 삼각대, DIGI-3400

by 소기남 2019.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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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흔히들 즐겨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하지는 않지만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편이다.

지금 이렇게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내 사진은 거의 기록용이다.

그나마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 올리는데.. 몇년간 올린 사진을 다 합해도 10개가 안된다 ㅎㅎ

뭐 아무튼 그래서 삼각대도 여러개 사봤는데 전부 실패만 했다..

그러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큰 맘먹고 약 8만원을 투자해서 트위스트 방식의 삼각대까지 구매해봤다.

■다리 모양을 보면 똑딱이가 아니라 회전해서 고정하는 트위스트 방식의 삼각대임을 알 수 있다.


... 그렇지만 Benro 같은 경우는 그냥 내가 불량품을 받은건지 잘 모르겠는데 고정이 불안정하더라.. 풀려버림 ㅡㅡ;

(팔기도 뭐하고리기도 뭐해서 아직도 집에 쳐밖혀있음..)

 차량용 거치대도 그렇고 휴대폰 거치하는 제품과는 인연이 없는듯 했다..


■DIGI-3400 화이트 색상 (블루투스 리모콘은 별도 구매한 제품)

그러다 작년에 여행을 계획하면서 고민하다가 2만원대의 그냥 저렴한 삼각대를 사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온 제품이 이것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가 있는데 나는 화이트를 샀고 동생은 블랙을 샀다.

개인적으로 흰색이 이쁜데 써본 후기로는 역시 진흙 등의 오염이 티가 나니 구매시 고려해보길 바람.




■흔한 원터치 고정방식임을 확인할 수 있다.


박스를 개봉하니 안에는 단촐하게 제품이 들어있는데 휴대용 가방도 있고 구성이 괜찮다.



다만 아쉬운점은 폰을 거치하는 퀵슈라는 제품을 체결하면 그건 가방 안에 안들어가는게 좀 아쉬움..


...??!

손에 쥐어봤는데 느낌이 예사롭지 않다.


무슨 의미냐면 저렴이(싸구려) 특유의 촐싹맞은 가벼움이 없고,

묵직한 제대로된 제품의 무게가 느껴지는 것이 느껴졌다.

내가 싸구려 삼각대를 몇 번이나 사봐서 아는데 걔네들은 정말 바람 불면 자빠지고 일으켜 세우면 어디 하나 떨어져 나갔는데

이 녀석은 그런거 없다.

전에 쓰던 노트5를 거치해놓고 찍어본 사진이다.

이 글은 작년 이맘때즈음 사고 지금에 와서 쓰는 리뷰이지만 1년 동안 매우 잘 쓰고 있고 만족스러운 제품이라 포스팅을 남겨본다.



■2018년도 4월 일본 유후인에서.  지금도 여행의 동반자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삼각대를 어중간한거만 사서 실패한 사람들이라면 이 제품을 적극! 추천한다.

당신의 삼각대 구매 실패기는 이것으로 종결 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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