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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 생각, 경험, 기록/Bike : 라이딩, 장비

2종 소형 면허 취득기 - 1화

by 소기남 2018.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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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를 탄지 거의 만으로 2년

다른 바이크를 타보고 싶은데 125cc 미만급 바이크에서는 고를 녀석들이 아주 많이 제한적이기에 자연스럽게 고배기량 바이크로 눈을 돌리게 된다.

대한민국은 바이크의 불모지로 사람들의 인식도 좋지 않을뿐만 아니라, 시장에 진출한 기업도 그리 많지 않아 선택의 제한이 걸리기 때문이다.


2종 소형면허를 취득하는 방법은 두가지로 분류된다

1. 면허시험장에서 취득하기
2. 운전면허학원에서 취득하기


1번: 아주 짧은 시간내에 저렴한 비용으로 취득 가능하나 통산적인 합격률이 약 10프로

2번: 아주 높은 합격률로 합격할 수 있으나 비용이 비싸며 기간이 아무리 빨라도 2주정도 소요되며 직장인이라면 3-4주가 필요


나는 1번을 선택했다

1번의 경우는 필기시험->기능시험->면허증발급으로 굉장히 짧은 코스를 자랑하며
자동차 면허소지자 일 경우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고로 기능시험비 7500원만 내면 시험날 방문하여 합격시 단 하루면 취득된다는 것이다..!

면허증도 그 날 바로 받아갈 수 있다.

(의정부 면허시험장 전경)

'매뉴얼을 아무것도 모를때 집까지 타고 온 나다. 아무리 못해도 두 번이면 붙겠지 ㅎㅎ'

이런 자신감을 갖고 인터넷으로 접수 후 의정부면허시험장을 방문한다

기능시험응시료는 인터넷으로 납부하여
방문 후 간단한 신고서만 작성하면 됐다.

그리고 면허증에 사용될 증명사진 2장정도는 챙겨가셔야 합니다


기능시험 접수 후 대기시간동안 주변을 산책하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멍 때리고 있다.


일반적인 고양이가 그렇듯 이 녀석도 도도하다.

기지개를 켜는 냥냥스

응...??

"닝겐이여.. 자네 내 캔따개.. 아니, 집사가 되어보지 않겠는가?"


(오우~ 셀카 좀 찍어본 녀석인가??)

.
.
.


집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뒤로 하고,
시간이 되어 내부 강의실로 들어가 간단한 안전교육과 시험규칙에 대해 듣게 된다.

특이한건 사진 왼쪽의 하얀 관에서 시험응시지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2층에서 접수완료 후 낙하시키는듯)




이 날 시험 응시인원은 나를 포함하여 11명

인터넷 접수시 내가 이 날 처음으로 응시한 사람이어서 그런지 내가 1번으로 시험을 보게 되었다.. (부담백배)


위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자신감이 있었다.

합격률이 낮아도 수많은 시뮬레이션과 전날까지 매뉴얼 감각을 익히고 나왔기 때문이다





출발 후 3초만에 탈락했다.

....

'그냥 학원가자..'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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