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컴퓨터를 꽤 좋아하고 오랫동안 만져왔지만, 최근에 와서 내가 실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놓치고 살아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몇 달 전,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7 보안 업데이트가 공식적으로 종료되면서 많은 관공서와 회사들이 컴퓨터를 새것으로 교체해야만 했다.
이런 분위기 덕분에 나도 오래된 컴퓨터를 벗어나 SSD가 달린 컴퓨터를 쓸 수 있게 됐다. (그래봐야 사무용 컴퓨터지만)
문서업무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응당 사진 자료를 확인할 경우가 많을텐데, 나 같은 경우에는 가끔 수십~수백장의 사진을 골라봐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근데 그럴 때마다 사진 뜨는게 너무 느려서 컴퓨터의 CPU or RAM 의 문제로 치부해왔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렇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미지 뷰어의 문제가 굉장히 컸던 것이다.
이것은 흡사 인터넷 브라우저를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써왔던 것과 같은 경우인 것이었다.
... 혹시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여전히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사용한다면 크롬 브라우저 or 파이어 폭스 등으로 갈아타도록 하자..
아무튼, 나는 여자친구에게 노트북을 선물했을 때에도 알집, 알씨를 설치해서 줬는데 이게 굉장히 멍청한 짓거리였던 것이다.
이야기가 길었다.
알씨, 곰뷰어, 네이버 포토뷰어 이런거 쓰지마라.
더 묻지말고 그냥 꿀뷰 써라.
사진의 열리는 속도가 차원이 다르다.
https://kr.bandisoft.com/honeyview/
꿀뷰는 '반디 소프트'에서 만든 완전 무료의 프리웨어다.
당연히 회사에서 사용해도 완전히 안전하니 안심하고 쓰도록 하자.
혹시 위 링크 주소가 언젠가 바뀌거나, 짤릴 경우가 있으니 이 포스팅에도 첨부하도록 하겠다.
용량이 고작 7.31메가 밖에 안된다.
만약 이 글을 읽고도 여전히 당신이 사용 하던 것을 사용한다해도 말리지는 않겠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실행에 옮긴다면 일상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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