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은숙1 도깨비 시청후기, 날 눈물흘리게 한 드라마 난 드라마 자체를 보지 않는다. 꾸준하게 본 드라마라고 하면 10대에 허준, 20대에 하이킥 시리즈, 일말의 순정 이 정도가 있다. 근데 그래봐야 뭐 얼마나 꾸준하게 봤겠는가.. 1화부터 하나도 놓치지 않고 본 드라마는 없었다. 그때야 뭐 한편당 회차가 기본 30회가 넘던 시절이니 뭐 그럴만도 하다. (사실 게임이 더 좋았다.) 그렇게 지내다가 여자친구가 인생 드라마가 도깨비와 미스터 선샤인이라고 하며 꼭 함께 보고 싶다고 해서 보기 시작하게 됐다. 그렇게 넷플릭스에서 도깨비를 시청하게 되는데.. 1~3화까지의 강렬한 시퀀스와 화려한 연출, 그리고 요즘은 나름대로 흔하다곤 하지만 동양적 판타지 요소가 적절하게 어우러진 초반 전개는 정말이지 나를 확 끌어들이게 만들었다. 무신이라 받들여지는 초절정 미남 캐.. 2020. 1.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