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만화를 안본지 꽤 됐는데 최근들어 네이버 웹툰을 보는데 푹 빠졌다.
그러다 네이버에 시리즈라는 플랫폼까지 손이 닿았고....
시리즈는 네이버 웹툰 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의 해외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E 북 플랫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종이책이 손맛과 소장하는 맛은 더 좋지만, 책장을 관리하기도 번거롭고.. E 북의 장점은 충분하다 본다.
아무튼 요즘 네이버 웹툰과 시리즈의 소장가치가 있는 작품들을 구매하는데 재미가 들렸다.
다들 알다시피 네이버의 컨텐츠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쿠키'라는 걸 충전해야 한다.
카카오톡의 쵸코와 싸이월드의 도토리가 비슷한거다.
아무튼, 이 쿠키를 충전하려고 하면 아래와 같은 가격임을 확인할 수 있다.
원래 이런건 1개당 100원에 파는게 국룰인 것을..
120원이면 계산하기도 번거롭게 왜 이렇게 한걸까 싶다.
그런데 이게 이유가 있었다.
그건 바로 구글과 애플의 앱스토어 통행세 때문.
통행세라 하면 본인들의 마켓에 등록된 어플에서 앱 내 결제를 누를 경우 수수료로 대략 30~40% 뜯어가는 것이다.
그러한 정책 때문에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바꿔 말하면 해당 앱스토어에 등재된 휴대폰 어플로 안사면 통행세를 안내도 된다..!
정답은 나왔다.
PC 환경에서 구매를 하면 통행세 없는 100원에 쿠키를 충전 할 수 있다..!
PC환경이라고 해서 꼭 컴퓨터를 찾을 필요는 없다.
그냥 인터넷을 볼 수 있는 브라우저를 아무거나 쓰면 된다.
아이폰은 사파리로 들어가면 됨.
구매하는 방법은 전부 똑같다.
[컴퓨터&휴대폰에서 네이버 쿠키 100원에 충전하는 방법]
당연한 말이지만 컴퓨터로 접속해서도 방법은 완전히 똑같다.
그냥 보이는게 약간 다를뿐..
사실 이것보다 더 쉬운 방법은 그냥 '네이버 어플' 로 들어가서 구매해도 되긴한다.
네이버 어플도 앱스토어에 등재되있는데 아마 '웹 브라우저'로 분류되서 상관없는가보다.
오프라인 정가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기생수 애장판 E Book 을 구매했다.
안그래도 내 아내한테 보여주기 위해 종이책으로라도 구매해볼까 하던건데..
이번 기회에 태블릿으로 평생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북 플랫폼은 시리즈 말고도,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알라딘 등 많은 업체들이 있는데 인지도가 높은 네이버나 카카오페이지를 추천한다.
이북 플랫폼 업체가 사라지면 내가 구매한 이북을 못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 컨텐츠가 부족한 느낌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내 포스팅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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