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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꿀템 추천, 50cm까지 늘어나는 효자손 리뷰 10대와 20대 때에는 얼굴이랑 몸에 유분기가 너무 많아서 파란색 기름 종이를 달고 살았었다. 지성피부였던 나는 개츠비社의 기름종이를 휴대용 가방이나 주머니에 항시 휴대하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 이 기름종이는 약간 팔랑팔랑 거리고 비닐같은 질감을 가졌는데, 피부에 닿는 순간 유분기를 흡수하면서 대략 반투명해지는 그런 물건이다. 보통은 1~2장을 사용하여 얼굴의 기름기를 슥슥 제거해 내는게 정석적인 사용방법이다. 그런데 가끔은 이 기름종이를 완전히 적시고 싶어서 사용하지 않는 부분에까지 얼굴과 목의 기름기를 비벼대던 일련의 추억이 있기도 하다. (어쩌라고..)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30대가 된 지금은 얼굴과 몸이 건성피부로 바뀌어버렸다. 어릴 때는 나이가 들면 유분기가 줄어든다고 해서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2020. 4. 8.
우울한/슬픈 개구리 페페 에코백 리뷰 집에와보니 내 앞으로 택배가 하나 와있었다. '최근에 주문한게 없는데 뭐지..' 하고 만져보니 딱딱한건 아니고.. 궁금해서 포장지를 까봤는데.. 어디선가 많이 익숙한 녀석 둘이 튀어나왔다. 뭐, 제목에서 눈치 챘듯이 페페라는 이름의 캐릭터인데 우울한 개구리 또는 슬픈 개구리 짤방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이 익숙한 녀석이다. 이 녀석이 어쩌다 내 앞으로 택배가 왔는지 생각해보니... 얼마전에 어버이날이었는데, 그 주말에 누나들과 매형이 울 어머니를 보려고 우리집에 방문했었다. 다들 즐겁게 식사도 하고 까페도 갔다가 밤이 되어서 집에 잠깐 들러서 쉬고 있는데 큰누나랑 매형이 휴대폰을 붙들고 엄청 진지하게 몰두해있는거다. 뭔지 물어보니 슬픈개구리 에코백이 옥*인지 *마켓인지 에서 100원 핫딜이 떴다나 뭐라나.. 201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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