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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3

노원) 아뜰리에 몽 플라워: 기념일 꽃 선물 구매후기 12월 17일은 여자친구와의 만남을 기념하는 날이었다.편지도 쓰고 선물도 샀는데 꽃이 빠질 순 없었으므로 꽃집을 들르기로 했다.참고로 얼마전에 여자친구의 어머님을 만나면서 꽃 한다발 드린적이 있는데, 그곳도 정말 괜찮긴했지만 사실 살면서 꽃다발을 사본적이 없던 나로서는 뭔가 다른 비교대상이 필요했다.노원 시내에 인스타에서 유명한 어느 꽃집이 하나 있다.상호명을 밝히긴 어려우나 여자친구가 우리 어머니께 드린다고 샀던 꽃다발이 인스타에서 보던 것보다 별로여서 실망했다는 말을 들어서 그곳만큼은 피하고 싶었다.그래서 노원에 꽃집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여러군데 발품 팔면서 땀을 흘리다가 (진짜로 흘렸다) 아뜰리에 몽 플라워에 도착하게 됐다. 사람이나 음식이나, 장소 뭐든지 첫인상이 좋아야 하는데 아.. 2019. 12. 20.
우울한/슬픈 개구리 페페 에코백 리뷰 집에와보니 내 앞으로 택배가 하나 와있었다. '최근에 주문한게 없는데 뭐지..' 하고 만져보니 딱딱한건 아니고.. 궁금해서 포장지를 까봤는데.. 어디선가 많이 익숙한 녀석 둘이 튀어나왔다. 뭐, 제목에서 눈치 챘듯이 페페라는 이름의 캐릭터인데 우울한 개구리 또는 슬픈 개구리 짤방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이 익숙한 녀석이다. 이 녀석이 어쩌다 내 앞으로 택배가 왔는지 생각해보니... 얼마전에 어버이날이었는데, 그 주말에 누나들과 매형이 울 어머니를 보려고 우리집에 방문했었다. 다들 즐겁게 식사도 하고 까페도 갔다가 밤이 되어서 집에 잠깐 들러서 쉬고 있는데 큰누나랑 매형이 휴대폰을 붙들고 엄청 진지하게 몰두해있는거다. 뭔지 물어보니 슬픈개구리 에코백이 옥*인지 *마켓인지 에서 100원 핫딜이 떴다나 뭐라나.. 2019. 6. 2.
시티즌 신문페 (AP1050-56A) 구매기 정말 오랜만에 손목시계를 하나 사게 되었다. 작년 11~12월까지 분명히 잘 차고 다니던 시계가 갑자기 안보였고 'ㅎㅎ 어딘가에서 튀어나오겠지' 이런 마음이었는데.. 이미 4월 20일.. 다음주에는 일본여행을 가게 되어 필요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 . . 내가 처음으로 직접 시계다운 시계를 산건 27~28살 무렵 시계뽕을 맞은 동생에게 "너는 성인남성이 어째 시계하나 없을 수 있냐?" 쿠사리꾸중을 듣고 추천받아 산 시티즌의 구문페라는 모델이었다. 시티즌(Citizen)은 일본 시계회사인데 흔히들 아는 세이코(Seiko)에 뒤지지 않은 기술력과 역사,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이다. 시티즌은 Eco-Drive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태양이나 형광등 같은 빛 에너지를 사용하여 시계를 작동시키는 기술을 가지.. 2019.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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