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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스마트 디바이스

삼성 레벨유 프로 사용기

by 소기남 2018.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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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레벨유 프로)




대략 2012년쯤인가?


대중교통을 타고 편도 1시간반의 거리를 통학하는 시절부터

이어폰을 내 일상에서 떼어놓을 수 없었고,


그런 와중에 처음으로 무선 이어폰을 접하게 되었다.


그 첫경험을 안겨준 제품은 




(크립스기술의 NB-S2)




크립스기술이라는 회사의 NB-S2 라는 모델명이었다.


처음엔 이게 얼마나 감동이었는지 아직도 입에 붙어있어서 검색으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었다 ㅎㅎ




당시에 넥밴드형의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맹위를 떨치던 LG전자의 제품을 고르지 않고


유명하지 않은 중소업체의저 모델을 선택한 이유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도 분명 존재하지만 당시에는 유일한 스피커가 내재된 타입의 블루투스 이어폰이었기 때문이다


아마 지금도 스피커 기능이 존재하는 제품은 찾기 힘들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출력도 양호하고 휴대폰 음성 수신률도 양호한 편이었으나 간헐적인 끊김 현상은 존재했다.



같은 제품을 썼던 내 동생은 나보다 빨리 망가져서 평가가 혹했지만


무선의 자유를 처음으로 경험하며 조금 더 오래 썼던 나는 만족도를 90점 정도로 후하게 준 편이다.

 







그 후 약 5년이 흘러 새로 구매한 넥밴드형 블루투스 


삼성 레벨유 프로



흰 색상이 있었으면 싶었지만 레벨유프로는 네이비/골드 만 선택할 수 있으며


흰색 모델은 그 후속인 '레벨유 프로 ANC' 에서만 고를 수 있었다.

(*흰색은 100% 변색됩니다.)



제품의 특징을 말하자면 가볍고, 이쁘고, 저렴한 가격이나 삼성이라는 대기업이 만든 제품.


그만큼 디자인이나 마감, 성능, A/S 모두 훌륭한 편이다.



굳이 단점이라면 전원버튼이 목 뒤편에 있기에 키고 끄려면 팔을 '상당히' 뒤로 꺾어서 꺼야한다는 불편함이 존재했다는것 정도?



이 문제는 후속모델인 레벨유 프로 ANC 에서 손쉬운 위치로 이동하며 개선되었다.




레벨유 프로 ANC 는 선물용으로 구입하여 ANC 기능을 사용해보고자 했었는데


내가 사용하던 레벨유 프로와 큰 차이를 못느낄 것 같아 써보지는 않았다.



무책임한 말이지만 나는 레벨유 프로 에서 느낀 만족감이 컸기에 굳이 ANC 기능이 필요하진 않다고 느꼈다.


물론 이건 내가 대중교통이나 시끄러운 곳에 자주 가지 않아 그럴지도 모른다.





그치만 앞서 말했듯이 삼성이란 대기업에서 만들었기에 최소한의 기본기는 분명히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음질에 둔감한 막귀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가격대비 준수한 제품이라고 추천할 수 있겠다.


이 블로그의 모든 포스팅은 제가 직접 돈을 주고 구매하거나 경험한 것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이 당신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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